터키,그리스 난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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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을 여는 비전트립(선교여행 2017.2.28~3.10)을 다녀오다 (신광순 권사)


우리 일행은 유해근 목사님이 이끄시는 나섬공동체의 비젼스쿨 출신들로 구성된 뉴라이프미션  회원들 중 유목사님과 함께 그리스, 터키, 이스라엘로 선교 및 성지순례여행길에 올랐다.

첫 순례 여정지는 나섬교회 출신인 이호잣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나섬페르시안교회가 있는 터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이 교회는 가정집처럼 보이나 너무나 경건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작은 교회였다.
주님의 몸값으로 사신 은혜가 충만한 아름다운 교회로  신실한 믿음의 지체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더욱 더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교회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호잣목사님과 함께 그리스아테네로 향했다. 그리스에는 무술림나라의 내전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온 많은 무술림 난민들이 살고 있다.
아테네에 있는 기독교선교단체인 사마리아센터에서 우리일행은 2박3일동안  말씀사역과 침술의료사역, 주방사역으로 나누어 난민들을 도왔다.

이호잣목사님이  통역없이 직접 페르시아어로 무술림청년들에게 성경세미나를 열고 말씀을 가르치시고계시는데 목사님이나 참가한 무술림 청년들이
자유스러우면서도 매우 진지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토론을 하며 말씀을 배우는 모습이 그야말로 은혜충만, 성령충만한 분위기였다.

어린이사역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술림난민 어린이들에게 대속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비전트립단장이시고 영락교회 출석하시는 한경호단장님이 한국말로 전하면 판가즈전도사님이 영어로 통역을 해주셨다.물론 영어통역도 페르시아어나 아랍어로통역해주시는 난민이 계셔서 다중통역이 가능했다.
관건은 판가즈전도사님이다.
유창한영어와 시각적인 자료로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사영리복음을 어찌나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지 그 어린이들이 일생동안 두고두고 기억할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판가즈전도사님에게 무궁무진한  목회  달란트를 주신  것  같았다.

난민사역 마지막날에는 아테네센터라는 선교단체에  가서 난민어린이 봉사를 했는데 이재진집사님이 직접 아랍어로 통역을 해 주셨다고 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을 자녀들이 다 준비되어 있다.

이만영장로님과 이인희 집사님은 주방을 맡아 식사메뉴를 정하시고 직접  장보기를 하시며 난민들 식사를 준비하셨다.  신용재집사님과 이재진 집사님도 이 주방의 주역들이시다.  어찌나 즐겁게 맛있게 깨끗하게 이 주방에서 분주히 음식을 만들어 내시는지. 그런데 알고보니 이 분들도 나섬교회 일꾼이시란다.

침술의료사역을 통해서도 난민들이 많은 치료효과가 있었다. 심지어는 말못하던  사람이 음성이 트이는 모습을 보며 침술하시는 의료팀들을 통해 영광받으실 하나님을 상상해 보았다.

2박3일간의 아테네난민 봉사를 끝내고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지인 아테네와 고린도지방을 순례하였다.
이 사도바울의 수고로 복음이 로마의 국교가 되고 유럽과 온세계가 복음화되고 우리일행들까지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사도바울의  수고의  가치를 통해 주안에서 하는 수고는 하나도 헛됨이 없다는 사도바울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리스를 떠나 이스라엘로 향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 예수님 고향 나사렛,  공생애기간에 첫 기적을 베푸셨던 가나의 혼인잔치기념교회,갈릴리상부, 중부, 하부 지역을 순례하며 제자들을 모으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자녀로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마지막 여정지는 예루살렘이었다.
특별히 부활절을 앞두고 요즘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데  예수님이 늘 기도하시던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붙잡히셔서 십자가를 메고 가셨다는 14개의 십자가의 길과  기도의 동산  감람산과 겟세마네  동산  등을 돌아보았다.  감람산에서 기드론골짜기 쪽을 바라보니 예루살렘성전이 정면으로 보인다.
지금은 무슬림성전으로 아랍인들이 관리를 한다고 하니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하나 예수님이 다시오실 때는 이 감람산에  서시고 영광의 예루살렘 성  동문을 통해  성전  안으로  들어가신다 하니 그 때는 모든 잃어버린 것이 회복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번여행을 통해 나섬공동체를 이끄시고 생명의 길을 개척해 나가시는  유해근목사님의 리더십과 그것을 뒷받침 해 줄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신실한 믿음을 가지신 선교사님들,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으면서도 겸손하고 충성된 보석같은 나섬교회출신의 일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었다.
외국인근로자를 섬기며  세계로 선교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나섬교회공동체가 귀하게 여겨진다.

우리 비전스쿨출신인 뉴라이프미션가족도 이 나섬공동체의 일원으로 유해근목사님 사역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

또, 그리스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통해  성경이 매우 입체적이면서 쉽게 읽혀지고 말씀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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