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연합행사

 

국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구정 연휴기간에 경기도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에서 ‘나섬외국인 신앙수련회’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매번 수련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첫날은 연합찬양예배로 말씀과 기도회 시간을 갖고 각 권역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둘째 날에는 새벽예배와 아침식사 후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기독인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 온천 체험을 하면서 설날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나섬교회와 외국인근로자선교회가 연합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각 나라별로 찬양과 율동을 준비하여 발표를 합니다.
각 나라별 찬양 발표회에는 각 나라를 섬기고 있는 나섬교회의 교인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현재 한국은 다문화가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나 다문화가정은 아직도 한국사회에 잘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과 힘들고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이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해마다 운동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나라별로 시합을 하는 경기와 자녀와 부모가 연합해서 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합니다.
해마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매년 추수감사절에는 나라별로 나뉘어서 드리던 예배를 각 나라별 모임(６개국)이 연합해서 드립니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가 된 예배자들의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는 참된 예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합니다．　


나섬 페스티벌에는 몽골, 이란, 인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여러 팀이 참여해 각자 자국의 노래와 춤 문화를 함께 발표합니다. 고단한 근로의 현장에서 고국에 대한 향수로 눌려있던 마음들이 모처럼 자국인들끼리 모여 자국의 노래와 춤을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녹아지고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연말연시 고국에 두고 온 가족과 친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에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나그네들과 나누며 기쁜 성탄과 연말을 보내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