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 난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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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국에서 온 7월의 편지 (T국 선교사)

T국에서 7월 소식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종글닥에 34일 다녀 왔습니다. 교통체중이 있어 새벽에 출발하니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 혼자 방문했다가 가족과 함께 가니 모두 아내와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친해져 터키어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 곳에 있는 9가정을 돌아 보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두 가정은 자매들이 수술을 하여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저녁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36명 정도가 모여 교제하며 예배를 드렸고 손을 잡고 중보하였습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220-22 )” 이란인 이지만 모두 다른 곳에서 왔고 처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고 서로 전도하며 주안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영육의 자유와 평안을 누리면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 들은 모두 힘든 환경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다른 교회를 섬기는 가정도 있고 저희 교회와 스카이프로 예배 드리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곳엔 점 점 이란인 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은 없지만 같은 이란인으로 교제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지 않는 가정과 지체를 전도하기 위해서, 그리고 힘든 상황에 살아가는 그 들을 위로하고 축복해주기 위해 갑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주님 앞에 앉아 주의 말씀을 경청하던 마리아와 제자들처럼 이들은 말씀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한 형제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믿지 않던 자매가 주님을 믿고 영접하고 싶다구요. 할렐루야!! 주님은 좋은 소식으로 피곤한 저희의 피곤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이스탄불 나섬 페르시안 교회에서도 새로운 지체들이 전도되었습니다. 성도들의 지인들로 한 가정이 왔고, 시각 장애우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언제 떠날지 모르지만 1시간을 넘게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질문이 많아 늦게야 집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심방할 가정도 많아져 하루에 2 군대 심방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 몸은 고되지만 주의 종으로 주의 말씀을 전할 곳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스 난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9월과 10월에 진행될 난민 사역의 준비된 교수진과 학생, 필요한 재정과 돕는 이들과 주님의 선한 계획하심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주십시요.

비자 (거주증)이 하나님의 은혜로 빠른 시일 안에 2년 발급되었습니다. 이제 새로 주어진 기간 동안 열심히 이 땅을 위해 기도하며 주의 일을 감당해야겠지요.

# 기도제목 #

# 터키를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길. 더 이상 이슬람화 되지 않도록.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핍박 받지 않도록.

# 이란의 종교의 자유와 이란에 있는 영혼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란에 교회를 세울 수있도록 . 나아가 이 곳에서 복음을 들은 친구들이 이란에서 교회와 연결되어 영적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 나섬 페르시안 교회의 안전과 민원이 없길. 영육의 부흥과 성령이 충만해지길.

# 성도들이 개개인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 아픈 지체들이 속히 치료되고 건강할 수 있도록 . 영육이 연약한 지체들이 주일 성수 하고 전도 대상자 가정이 전도되어지도록. ( 부동산 친구)

# 추수 감사주일에 세례 대상자를 교육하고 영적으로 양육하도록

# 종글닥 구역에 헌신한 M형제 P자매 부부에게 주님께서 기름 부으시고 온전한 리더로 세워 지길 .

# 함께 협력하는 교회와 지체들의 재정과 영육간의 강건해지길.

# 9-10 개강하는 그리스 난민 선교학교에 필요한 것들을 인도해주시고 참 일꾼들이 헌신하고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되고 주님께서 강권하시도록 .

# 가족의 안전과 건강, 영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좋은 장막 이전과 아이들이 학교가 가깝고 좋은 친구와 인격적인 선생님 만나길.

-아이들의 방학을 잘 지내고 시시 때때로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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