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팀 11월 사역정리> 정리: 몽골팀 스텝 유정수집사
11월17(토)-18(일)엔 1박2일로 제2기 리더훈련학교를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10월초에 주일 저녁마다 8주에 걸쳐 리더훈련을 실시하여 15명이 수료를 하였고, 이들을 2007년 리더로 세워 섬기게 하였기에,
2008년도 리더를 세우기 위한 준비로 제2기 리더훈련을 지난 9월에 준공한 양평의 나섬선교훈련원에서 진행을 하기로 하고
1박2일로 4주간 실시하기로 하였는데 첫주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1주차 훈련을 마쳤습니다.
이번 훈련은 특별한 주제 없이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만 전념하기로 하고 진행하였는데 정말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고 전념했더니,
그동안 신앙에 확신이 없던 이들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죄를 고백하며 소리 내어 기도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중보기도 시간에도 몽골과 몽골교회를 위한 기도, 재한 몽골인을 위한 기도, 교회와 개인을 위한 기도가 새벽 1시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훈련을 통하여 믿음이 충만한 준비된 리더로 거듭나서 몽골과 한국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또한 11월18일(주일)은 요한복음성구 암송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계속된 그룹모임에서 요한복음을 한 장씩 공부해 왔는데, 각 장의 중요구절 1절씩 모아 21절을 외웠는데 참가자중 3명은 21절을
모두 외웠습니다. 한국에 처음 올 때는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왔기에 예배 참석도 형식적이고 말씀에 관심도 없던 이들이 이제는 성경도 읽고
또 성구를 암송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스탭들은 부디 말씀이 육신이 된 것처럼 이들의 삶에서도 살아 역사하는 체험의 고백이 나오기를 기도했습니다.
11월25일은 몽골독립기념주일예배로 드립니다.
이날은 독립기념주일예배로 드린후 그룹별로 몽골전통노래와 춤을 발표하고 몽골전통 수테차도 나눠 마시며,
비록 먼 곳 한국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조국인 몽골을 생각하며 자랑스런 칭기스칸의 정신이
이 시대 몽골이 복음으로 온 세계를 변화시킬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려고 합니다.
몽골팀은 12월에도 리더훈련을 계속 실시하며, 2007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2008년 사역을 준비하려 합니다.
특히 12월 23일은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외국인근로자문화축제에 참여하려합니다.
계속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