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아웃리치

전 세계를 정복하고 호령하였던 칭기스칸의 후예들이 사는 몽골은 한국을 ‘솔롱거스’즉 ‘무지개가 뜨는 나라’라고 부릅니다. 큰 땅에 적은 인구를 가진 몽골은 유목민으로서, 작은 땅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무지개의 나라 한국은 농경민으로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3만 5천명 가까이 되는 몽골분들이 한국에서, 3천명 이상되는 한국분들이 몽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재한몽골인들은 주로 3D 업종에서 힘들게 일하며 떠나온 고향과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혈통적으로는 한국과 가장 가깝지만 농경민과 유목민이라는 차이만큼이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들이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적응하기는 어렵겠지요. 이들 중 많은 몽골인들이 반한 감정을 가지고 고국으로 귀국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의 위상을 다시 높이고 선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을 소유한 한국인의 모습을 보이고, 작지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때로는 어려운 순간도 만나게 되겠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몽골에 전해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봉사단 일정

봉사단 개인준비물

하지 말아야 할 것
1. 몽골 게르 또는 집안에서 휘파람을 부는 것
2. 게르에 앉을 때 제단(보통 북쪽 측면에 있음)을 향하는 것, 사람들이 뻗은 다리위로 걷게 하는 것
3. 게르의 문지방으로 걷는 것
4. 지지기둥, 가구, 게르 벽에 기대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
5. 다른 사람의 모자들을 만지는 것
6. 알아듣지 못하는 몽골사람들의 앞에서 자신의 언어로 계속 대화를 하는 것
7. 칼로 누구를 가리키는 것
8. 검지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것
9. 두 손가락으로 전달하는 것
10. 왼손으로 음식의 접시를 가져가는 것
11. 왼손으로 물건을 주거나 받는 것

해야 할 것
1. 만약 모자를 쓰고 있다면 게르에 들어갈 때 모자를 쓰고 인사로 살짝 들어라
2. 악수할 때 장갑을 끼고 있다면 벗어라
3. 게르 안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걸어라
4. 음식이나 선물을 몽골인에게 받을 때는 양손이나 팔꿈치를 받친 오른손으로 받아라
5. 만약 실수로 그들의 의자다리를 차면 다리를 포개고 몽골인의 손을 잡아라
6. 돈 이외의 작은 선물을 주인에게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