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목을 어떻게 할까? 마무리 기도 하실 분은 누구로 할 것인가?
그날따라 한 목사님 전화가 고장인지 통화도 안되고, 카톡 회신도 없고~~
애라 모르겠다~한 목사님의 초고 몇자만 고쳐 진행하자~
네 번쩨 기도 시간인지라, 명단 순서데로 초안을 만들어 카톡에 올렸읍니다.
다섯분 마무리 기도 선정 되신 분들이 격려 말씀과 함께 카톡으로 답신 주셨고,
찬송가 150장 갈보리 산위에....를 찬양 드린후, 드디어 기도 시간 ~
제목 마다, 통성 기도후 들려 주신 그분들의 마무리 기도는 참 은혜로웠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 때 맞춰 다시 오신 그 예수님을 가슴 속에 기리는 시간이 되었읍니다.
기도회가 거의 끝날즈음,
어느 집사님이 요청한 유해근 목사님을 위한 특별 기도,
눈물로 읽어가는 그분의 기도에 하나님의 크신 응답이 돌아 올 것임을 확신 합니다.
나도 몽골 학교가 계획중인 태양광 발전소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요청을 하며,
모듈 제조사 회장님께 보낸 기부 요청 편지를 읽어 내려 갔읍니다.
"우리나라 산업 최하층 3D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
불상한 그들의 희망이자, 장차 돌아가 고국의 리더들이 될 이 아이들이 귀하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것"
목이 메이었읍니다. 그 분께도 우리의 간구가 통할 수 있게, 하느님 도와 주십시요~~~~아멘.
'나의 남은 생애는~복음의 편지 되어 살리라~하늘에 속한 자가 되리라~'
2015년 4월 2일 고난 주간에
비젼스쿨 제 7기 박승회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