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 미션소식

지난 6월 13일(월) 14시 재한 몽골학교 12회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처음으로 12학년이 졸업하는 졸업식으로 초등과정 5학년 20명 중등과정 9학년 11명

고등과정 10명 도합 41명이 졸업하였다. 5학년은 졸업 후 중등6학년으로 9학년은 졸업 후

고등10학년으로 12학년은 졸업 후 3명은 몽골의 대학교로 7명은 학구의 각 대학에 특례입학

으로 진학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 부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졸업식은

그동안 정든 학교와 선생남을 떠난다는 비장한 마음까지 느끼게 하는 학구에서 늘 보아 온  

졸업식 풍경과는 매우 다른 또 하나의 충격이 었다. 

담임 선생님 한분이 1학년부터 5학년까지 5년동안 6학년 담임은 12학년까지

계속해서 지도하셨다고 한다.

몽골의 교육현장에서는 다들 그렇게 한 담임이 계속해서 데리고 진급을 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학생들과 담임선생님 사이의 관계는 가정의 부모님 이상으로

정을 느끼며 지내온 것 같다. 아이들이 파란 가운에 사각 모자를 쓰고   질서있게 앉아있고,

물론 재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약 300여명의 인원들이 모두 하나 같이 엄숙하고 질서있게

1시간 30여분의  졸업식시작부터 마지막 기념촬영까지 함께 동참하여 진정 졸업을 축하해 주고 앞날의발전을 기원해 주는 모습은 오늘날 한국 학생들의 졸업식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분위기였다. 졸업생 모두가 한사람 한사람 다 표창을 특기상을 받으므로 많은 사기가

진작되었으리라. 특히 담임 선생님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벌인 마지막 수업은 처음에는

약간 코믹하기까지했으나, 담임선생님이 졸업생에게 들려준 당부의 말씀은 몽골어로

말하였지만 그 억양과 내용을 보니 세계를 향하여 큰 뜻을 품고 나아가라는 당부의 말씀은

약간은 비장하기까지 하였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이 졸업의 노래를 부를 때 담임선생님이

한사람 한사람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빈으로 참석한 우리도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저 아이들이 몽골의 지도자로 거듭날 때 우리 한국과의 

관계개선과 평화캠프 등의 주님 주신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리라는 확신도 가질 수 있었다 

 이혜정 교무실장님 사회와 사가모를 쓴 졸업생들

 5학년 졸업생들

 한글과 몽골어로 된 교가 제창
 

 구청장님 축사  

 교육장님 축사

​

 시의원님 축사

 구의회 의장님 축사

 후원회장님 축사

 기관 표창장수여 장면

 이사장님 표창

 12학년 학교생활 영상소개(학생들 직접 제작)
 

 졸업장 수여 및 졸업앨범 증정 

 졸업선물 증정

 11학년 대표의 송사

 12학년 졸업생 대표의 답사

 교사 소개




 

 교직원 소개

 마지막 수업

붐부모님으로 부터 꽃다발을 받은 졸업생들

 유해근 이사장님의 감사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