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사람들 이야기

나섬교회 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시고 부족한 제가 2주후에 처음으로  대표기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부담되는 점도 있지만 
한편 설레임과 기쁨이 제게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 교회를 다닐때(우리 나섬교회 정도의 성도님) 목사님이 저에게 수요대표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 때 성령의 위로부터 부으심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무엇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현현(manifestation: 나중에 이 용어를 알게되었습니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때부터 저는제인생을 ...기도의 삶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기도하면서 얼마나 모자라는 인간인지..또 교만하고 편협된 마음인지 ...나이가 60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주님은 저에게 징계와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단 몇분의 대표기도를 위해서 최소 10시간이상은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제게 그 아름다운 보물창고를 여시고  밀월의 여행을 구경시켜주십니다.
이렇게 기도드리죠..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나의 영원한 연인입니다.
내가 애통할 때 나를 위로하시고 6월의 대표기도를 인도해 주실 분입니다.
  
저는 한가지를 기도하려고 합니다. 나눔과 실천입니다.
나섬교회에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주세요..한국교회에 사회적기업이라는 모델을 통한 선교적 삶과 실천입니다.
우리에게 난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 이 되새겨지게 해주세요...이를 우리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내어던지고 성령의 인도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여기까지 나섬교회를 인도하신 주님께서
장차 나타날 사회적기업의 지원쎈타로서의 가치에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게 해주세요.

우리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어느 작고한 목사님의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이 우리 한국교회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교계의 참담한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교회의 대안적모델인 사회적기업의 선교가 이번 기도를 통해서 잘 드러나게 인도해 주세요...
혹시 안될꺼야...히는 생각으로 우리의 앞길을 방해하는 이 무지의 비참함의 세력이 있다면  우리의 열정앞에 산산히 무너지기를 희망합니다.
2주후의 대표기도를 주님 인도하여 주시고 이 기도를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며 어둠의 세력인 우리의 낙담케하려고 하는 것들에 대하여.....

주여 강한 펀치를 날리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