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yt rnlnay bty; hojut-!신질링 맨드 후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학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희망을 안고 출발합니다.
이국땅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밝혀가는 몽골아이들의 배움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국의 몽골학교는, 1999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개교한 후, 2016년 현재까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현재 1~12학년까지 188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으며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 올 해 말까지 정원 270명을 채우게 될 것입니다.
새해 우리 나섬공동체는 세계 곳곳에 학교를 세워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지역사회를 살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6년간 몽골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가를 목격하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학교는 단지 한국과 몽골뿐아니라 세계를 빛내는 인재를 배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학교 안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우리 몽골아이 하나하나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버려진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듯이 작고 연약한 우리 아이들이 훗날 하나님 나라의 역군으로 우뚝 서게 될 날을 상상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와 함께 하셨던 후원자 여러분! 오는 한 해도 우리와 함께 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격려가 없이는 현재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원하시는 바 모든 일들이 주님 은혜 가운데 성취되시길 기원하오며 댁내 평안이 항상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재한몽골학교장 이강애 올림
나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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