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사람들 이야기

소망교회 집사님들께서 지난 부활절을 맞아 나섬의 아이들과 함께 부활절예배도 드리고 부활란 꾸미기 활동도 하면서 섬겨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어린이집을 방문하셔서 어린이집의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또 아이들의 개인 문제와 가정의 형편과 신앙은 어떠한지 관심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십니다.
예배와 활동을 다 마친 후에는  점심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맛있게 양념이 배어있는 불고기도 꺼내시고, 효소까지 넣었다면서 자신의 요리를 자랑하시며 가져오신 야채무침,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다면서 가져오신 여러가지 과일을 꺼내놓으면 훌륭한 점심상이 금새 차려집니다. 다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서로 감사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5월에는 활짝 핀 꽃들을 반기러 봄소풍도 가기로 했답니다.
나섬을 사랑해 주시고 섬겨주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처럼 아니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