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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톡357 선교적 플랫폼 ‘나섬’

   드디어 새로운 선교의 지평을 여는 날이 다가온다. 나섬은 오는 88(주일)에 터키의 호잣트 선교사와 '전세계의 페르시안과 함께 하는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다. 그날 오후 5시에 우리는 터키, 이란, 아제르바이젠,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영국 등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란인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려 한다. 여기에 한국의 나섬공동체 지체들이 함께 하고 나섬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미국과 호주 등의 동역자들도 참여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몇 달 전 터키와 한국을 연결하여 이런 형식의 예배를 드렸었다. 한국에서 내가 설교하고 터키의 호잣트가 동시통역을 하였다. 터키에서 한 형제가 찬양을 인도하고, 이란에 사는 자매가 기도를 하고,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란인들이 참여하는 매우 감동적인 예배였다. 그때의 감격과 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에는 나섬의 동역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하는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그 광경을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중계하려고 한다.

지금 전세계는 플랫폼 기업을 주목한다. 플랫폼 기업들은 상상초월의 자산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미 미화 2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공룡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자산은 우리나라 모든 상장 기업의 총합보다 많은 엄청난 자산이라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플랫폼의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힘을 갖는다. 나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플랫폼이 있다면 선교적 측면에서도 플랫폼이 가능하다는 상상을 한다. 감히 나섬이 선교적 플랫폼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다. 88일의 예배는 선교적 공동체인 나섬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적인 예배가 될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분명 위기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적어도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려는 선교공동체라면 위기의 상황을 기회의 조건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임마누엘의 믿음을 통해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그런 것임을 믿기에 위기 가운데에도 절망하지 않으며 오히려 희망의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시각 오후 5시에 터키 이스탄불은 오전 11시다. 미국의 서부는 새벽이고, 호주의 시드니는 오후 6시다. 영국과 독일 등 유럽의 시간도 서로 다를 것이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는 그날 새로운 예배를 동시적으로 드릴 것이다. 그 감동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

나섬은 선교적 플랫폼이다. 우리는 플랫폼 선교의 시대를 열 것이다.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선교를 할 수 있다. 나 같은 장애인도 전세계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다. 우리는 길을 만들고 그 길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나섬으로 접속하라. 나섬의 역파송 선교와 접속하라. 그 접속의 플랫폼이 나섬임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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