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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목회

 


가. 나섬의 카페 이야기
내가 커피를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그러나 그 우연은 동시에 필연이었다.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여야겠다고 마음먹고 무엇을 초기사업으로 하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던 터였다. 그때에 만난 사람이 가배두림의 이동진 대표다. 신실한 청년 사업가였던 이 대표와의 만남은 내게 신선한 충격 그 이상의 비전을 주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카페운영자이며 바리스타이다. 그가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이다. 게다가 자타가 인정하는 신앙인이다. 당시 그는 나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커피와 선교에 대하여, 카페와 사회적 기업을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에 대하여 우리는 거의 매일같이 토론을 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그는 나에게 커피를 가르쳐 주기 시작하였고 우리안의 스테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다. 그즈음 우연치 않게 어떤 부부 봉사자가  나를 찾아오게 되었다. 당시 분당에 살던 노 집사님 내외분이었다. 그들은 다문화 이주민 선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커피에 대하여도 무한한 애정이 있던 분들이었다. 
이제 커피를 시작하려는 우리에게는 브랜드가 필요했다. 그러던 어느 날 노 집사님께서 자신의 학부 동기 중에 유명한 브랜드 이름을 지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을 하자고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찾아간 곳이 남산의 '크로스 포인트'라는 브랜드 홍보회사였다. 마침 그때 만난 손혜원대표 역시 신앙인이었다. 그는 모세골 교회의 성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우리에게 커피는 그렇게 다가왔다. 이동진대표와 노 집사님내외 그리고 손혜원대표와의 만남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우리에게 다가왔다. 손 대표는 우리에게 '커피볶(coffee 福)'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름 하나 지어주는데 수 억 원을 받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재능기부 한 것이라며 한 푼도 받지 않고 그냥 웃던 손대표의 모습과 그때의 감동을 지금도 기억한다. 
그리고 우리는 양평의 '나섬다문화생태마을'에서 처음으로 커피축제를 열었다. 커피축제는 강원도 강릉에서 이미 하고 있지만 당시 우리의 커피축제는 기존의 강릉 커피축제와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이 없었다. 몇 달간의 준비를 하고 홍보를 하였다. 이동진대표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기획을 담당했다. 커피 축제가 열리던 날 우리 모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양평까지 찾아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때 마침 필자는 극동방송에서 '무지개 뜨는 마을'이라는 다문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었는데 커피축제가 열리는 동안 양평에서 '무지개 뜨는 마을'의 공개방송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 바리스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하였고 우리 안의 다문화 이주자들과 외국인 신학생들도 합세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다문화 선교와 커피가 융합을 이룬 첫 번째 시도였던 것이다. 그 이후로 내게는 커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다문화 이주민들의 출신국가와 커피 생산지가 일치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가 생산되는 지역을 커피벨트라고 하는데 커피벨트가 곧 선교지가 되는 매우 놀랍고도 특별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리안의 이주민들이 바로 커피가 생산되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인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등 정말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기이한 섭리가 느껴졌다.
그 후 우리는 커피에 집중하면서 몇 개의 카페를 만들고 네팔에서 생산되는 커피생두를 농민들에게서 직접 수입하는 공정무역을 해보았고 이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피와 선교'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단순한 교회안의 카페운영을 넘어 ‘커피와 선교’라는 개념을 융합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나. 우리는 왜 카페를 만들었을까?
1. 나섬 사회적 기업과 커피볶(coffee 福)
나섬공동체에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게 된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우리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과제는 두 가지, 즉 고용의 문제와 경제적 자립에 대한 것이었다. 가난한 이주민과 우리안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과 나섬의 사역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자생적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는 두 가지였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사회적 기업이었다. 우리는 거의 초기에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운영한 공동체이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이 경제적 의미를 갖고 일정한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그 고민이 깊어질 즈음 필자가 만난 것이 커피다. 커피와 이주민 선교의 만남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 바리스타 1호라고 자부하는 이동진대표와의 만남이 그 출발이 되었다. 커피볶(coffee 福)이라는 브랜드도 얻게 되면서 우리의 카페운영과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은 날개를 단 듯 날아오르고 있었다.
나섬의 사회적 기업 아이템으로 시작한 커피는 커피볶(coffee 福) 운영과 바리스타 교육 그밖에 카페 컨설팅과 원두 유통 등의 다양한 영역을 만들어 냈다. 지금도 우리 스테프들과  청년들은 그 영역의 확장을 위하여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2. 청년 사회적 기업과 카페 노마드(cafe Nomad)
나섬 안에는 다문화 이주민과 그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는 한국인 성도들이 있다. 그리고 그 한국인들 중에는 청년들이 있다. 내 관심의 대상은 인간 모두이다. 특히 청년 실업의 문제는 우리사회뿐아니라 한국교회가 함께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지금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것은 교회의 책임이 크다. 적어도 교회안의 청년들과 그들의 삶의 문제에 교회는 응답하고 지원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런 고민 가운데 생겨난 것이 나섬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리브가 앤 컴퍼니'이다. 그리고 청년 사회적 기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장로회 신학대학 입구에 ‘카페 노마드(cafe Nomad)’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청년들에게 만들어 준 ‘카페 노마드’는 나섬의 사역을 알리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청년들에게 ‘카페 노마드’는 희망이며 새로운 대안일 수 있다. 카페와 더불어 청년들은 '코바코'라는 돈가스 전문점과 원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3. 우리 안의 이주민 바리스타와 자립선교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교인수의 급감과 재정적 어려움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위기를 설명한다. 선교는 물론이고 교회자체의 운영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어려움에 처해있다. 저출산과 청년들의 교회이탈,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교회의 미래를 그리 긍정적으로 볼 수 없게 만드는 현실적 조건들이다. 그러한 현실적 조건들이 만들어 내는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경제적 어려움이다. 즉 재정이 더 이상 뒷받침 해 줄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나섬은 비전을 먹고 산다. 특히 우리안의 이주민 중 몇몇 사람은 신학 공부를 시켜 선교사로 그들의 민족과 국가로 역파송하여 그들 스스로 선교하고 목회하도록 지원하는 꿈을 갖고 있다. 이미 몽골에 몽골인 보르마 목사를 파송하였고, 내년 2014년도에는 이란에서 온 호잣트 목사를 터키의 이란 국경지대로 파송할 계획을 갖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도, 이란, 베트남, 필리핀 등 더 많은 국가로 역파송을 확장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꿈은 선교와 세계화에 대한 것이다. 그러한 모든 계획에는 경제적 문제가 전제되어 있다. 재정적 지원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이다. 자생력을 갖고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립선교의 길은 이미 성서 속에 나타나 있다. 바울 사도 자신이 텐트 메이커로서 살면서 선교하지 않았던가. 앞으로의 세계선교는 자립기반을 갖고 나가야 가능한 것이다. 이미 그러한 위기감을 느낀 일부 선교사들의 발 빠른 도전과 대처를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들은 'BAM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몇몇 국가에서는 이미 선교사들이 커피를 통하여 선교를 하고 있기도 하다. 필자와 우리 스테프들은 얼마 전 네팔을 돌아보고 왔다.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커피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교회와 공정무역의 틀을 잡아가는 선교전략을 가진 선교사들도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어떤 선교사는 자신의 선교지에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그 선교지에서 만들어낸 루왁(Luwak)커피를 매집하여 국내 사회적 기업에 수출하기도 한다.
중앙아시아의 선교사들은 대부분 이슬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의 전략으로서 선교사역과 카페 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의 비전은 그런 것이다. 역파송과 'BAM사역'의 한 대안으로서의 카페운영이다.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외국인 신학생들이 바리스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BAM(BUSNESS AS MISSION)'을 위하여 'BAM(BARISTA AS MISSIONARY)으로 가자는 것이다.
카페와 교회, 바리스타와 선교사를 구분하는 것은 미래 선교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제는  통합적 선교시대를 열어야 한다. 즉 밥 먹고 사는 길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사는 길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안의 카페에는 외국인 신학생과 외국인 목회자들이 바리스타로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카페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카페가 곧 선교지이다. 커피를 내리면서 선교사들은 자신의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미래선교는 과거와 다르다. 선교지에 선교사와 함께 카페를 만들어 주는 것은 선교사가 현지에서 적응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게 하며 동시에 선교적 접촉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몇가지 의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길이다. 한국교회의 현실과 관계없이 선교지는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한국교회만을 바라보고 의존하여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자립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하는 것이다.
특히 이슬람 지역이나 선교가 불가능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선교를 하려는 선교사들에게 카페 운영은 매우 좋은 선교의 전략이다. 교회를 세울 수 없는 지역에 카페교회를 세워 운영하는 것은 새로운 대안인 것이다. 선교는 길을 만드는 삶이다. 복음 안에 커피를 섞어라. 커피 안에 복음을 타라. 융합과 창조는 새로운 대안이다. 융합과 창조의 선교는 분명 존재한다. 카페가 그것이다. 선교지가 커피 생산지다. 커피벨트와 선교지는 구별되지 않는다.
나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역파송을 대비한 현지인 바리스타의 훈련장으로서의 기능과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 그 기능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곧 그 사례의 모범이 한국교회 앞에 보여질 것이다.
   

4. 카페교회와 노마드 톡(talk)
커피는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카페교회가 그 이유이다.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가치들의 연합이다. 그것이 교인일 수 있고 가치와 의미일 수도 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그 어떤 것들은 모두 교회의 존재양식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대교회는 다양화하여야 한다. 교회가 일방적이거나 획일적일 필요는 없다. 
카페교회는 다양성의 목회 중 하나일뿐아니라 현실적 교회 운영의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사역이다. 이미 카페교회를 운영하며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는 그들 중 몇 명을 알고 있으며 그들과의 대화에서 매우 신선한 도전을 받는다. 그들은 미래교회의 목회자들이다. 그렇다. 미래교회는 과거의 교회와 다르며 현재의 교회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시작이 카페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카페교회는 유연하다. 카페교회를 운영하는 이들은 생각부터 삶의 모든 부분에 대하여 열린 목회자들이다. 그들은 대단히 문화적이고 또한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목회는 더이상 욕망을 채우려는 성공의 목회가 아니다. 그러므로 카페교회의 목회자들은 다른 교회와 경쟁하거나 교인들에 대해 무차별적 끌어 모으기에 관심이 없다. 카페교회는 자유를 지향하는 목회자들의 선택이다. 그들에게 카페교회는 삶이며 목회지일 뿐이다. 그들은 삶과 목회가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일원론에 충실한 목회자들이다.
그래서 필자는 나섬의 카페를 만들었다. 실험적 목회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험적이며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목회는 미래교회의 전제조건이다. 카페교회를 만들어 교회가 얼마나 유연하며 열려있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도전하고 싶었다. 뿐만아니라 인문학과 신학 그리고 창조적 가치를 융합하는 노마드 톡(talk)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노마드 톡은 열린 대화의 통로이다. 카페에서 모든 이들은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다. 도전과 창조를 배우고 결단하는 작은 모임터로서의 기능도 가능할 것이다.
카페 노마드에서는 매년 몇 번씩 그러한 도전을 한다. 유목민의 이야기를 나누는 세미나가 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문가들이 모여 세미나를 열고 함께 토론하는 장이 카페가 되는 것이다. 


다. 커피 한 잔과 선교의 미래
커피는 이야기를 만든다. 카페는 이야기 공장이다. 선교는 복음과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섬공동체에서는 그러한 커피와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그것인 커피 축제의 재발견이다. 우리는 선교와 커피를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찾아가고 있다. 몽골학교의 건축과 동시에 우리는 그곳에서 커피와 선교 그리고 목회를 주제로 하는 축제를 열 계획이다. 커피와 선교축제는 한국교회와 선교의 새로운 모델일 수도 있다. 미래 교회를 꿈꾸는 창조적 목회자들에게 그러한 축제는 하나의 대안이다.
자립선교를 바라는 이들에게 커피와 카페교회는 하나의 희망이다. 그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안다. 그들에게 좋은 모델하우스가 되고 싶다. 카페교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통되어야 한다. 교회와 하나님 나라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애정이 담긴 이야기들이 나누어져야 한다. 그 중심이 나섬의 카페가 되어야한다는 사명감도 있다.
역파송의 현지인 선교사들에게 바리스타는 삶의 방법이며 선교의 전략이다. 그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동시에 선교적 접촉점이 카페 안에서 이루어진다. 실제적으로 카페 안에서 선교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커피 생두의 공정무역은 교회가 감당하여야 한다. 공정한 소비는 교인들의 의무이다. 좋은 소비를 넘어 선교하는 소비에 이르러야 한다. 교회안의 카페는 좋은 소비를 넘어 선교하는 소비의 행태이다. 특히 공정무역은 인류를 정의롭게 하는 길이다. 더 이상의 착취와 불공정한 거래는 교인들의 힘으로 중단시켜야 한다. 그 자체가 하나님 나라의 운동이다. 교회가 공정무역으로 이루어진 커피를 소비하고 그 커피를 교인들이 마시는 순간 하나님 나라는 그 커피 생두만큼 확장된다는 소신을 갖고 살아야 한다.
불공정하고 부정의하며 착취의 대상이 된 커피는 더 이상 마실 수 없다는 캠페인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 그것이 곧 선교적 삶이다. 
커피 안에서 새로운 희망의 목회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제 새로운 미래는 카페 안에도 있다. 우리는 그 대안을 찾아가는 길목에 서 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목적지는 보인다.(기독교 교육월간지 교육교회(2014.1)의 “커피와 목회”에 연재된 글임)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07-01 11:18:46 노마드톡에서 복사 됨] http://nasom16.cafe24.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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