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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


얼마 전 정신과 의사 이근후 박사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라는 책을 읽었다. 은퇴한 이후의 행복한 삶을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모두들 은퇴라는 말에 부정적인 생각들을 갖고 살아간다. 누군들 은퇴라는 단어의 주인공이고 싶겠는가?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은퇴는 결코 끝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과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그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활동적이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은퇴를 실감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그야말로 부러운 인생을 살고 있었다. 나도 그런 삶과 은퇴를 살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톨스토이는 '지금을 사랑하라'고 했다. 지금을 사랑하라는 말은 무엇인가? 지금이라는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일 수 있다는 말일게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을 사랑하는가? 어쩌면 어제나 혹은 과거를 사랑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근후 박사는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시절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지금이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고 좋은 날이다. 앞으로 살아야 할 시간 중에서 지금이라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젊고 좋은 시간일 뿐만아니라 할 일이 많은 때다.  나이의 숫자에 관계없이 우리는 지금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의 가장 황금기인 것이다.
황금기는 어떤 시점이나 나이가 아니라 지금이 황금기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날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인 것이다.

다시 한 번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떠 올려본다. 내 주변에는 감사하게도 황금기의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 먼저는 뉴라이프 미션에서 '동대문 선교회' 를 함께 만들어가며 참여하시는 분들이다.     
우리가 뉴라이프 미션을 만든 것은 2012년 1월이었다. 한국 사회와 교회의 노령화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이다.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와 함께 교회의 초고령화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은퇴자와 시니어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만들고 있는 뉴라이프 선교회는 더 이상 인생의 종착점을 향해가는 분들의 모임이 아니라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계신 분들의 공동체로 이다.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황금기라고 자랑하며 더욱 열정적인 선교와 헌신의 삶을 사는 뉴라이프 선교회의 회원여러분과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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