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후원자 여러분께 우리학교 을지새항 선생님의 아픈 사연을 전해드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 혹은 이메일로 선생님의 상황과 안부를 물어오셨고 무척 안타까와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하고 애틋한 마음이 충분히 저희에게 전해졌고 이랜드재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랜드재단의 지원이 확정된 후, 본래 수술일은 7월 15일로 잡혀있었으나 지난 7월 2일 갑작스런 통증으로 입원하게 되었고 마침내 7월 5일 수술을 마쳤습니다.  
지금도 선생님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나, 수술 후 환하게 웃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저희 마음도 환해집니다. 
을지새항 선생님의  몸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니 방학 동안 잘 쉬고 나면 8월 22일 개학 후 아이들의 교육에 더욱 열심을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성원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을지새항 선생님과 함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