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도는 본교가 유독 힘든 해였기에 무사히 한해를 보낼 수 있을까 걱정했었습니다만, 이렇게 새 해를 맞이하게 되니 감격스럽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었고 주변에 여러분이 계셨으므로 외롭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우리학교의 운영과 건축을 위해 기도로 중보해주신 분들, 매월 특별한 메뉴로 아이들에게 맛난 음식을 제공해주셨던 분들, 아이들에게 매주 시간과 재능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 학교 주변을 청소해주시거나 아이들의 머리를 잘라주신 분들, 쌀, 김치, 문구류 그 밖의 물품을 지원해주신 분들, cms와 자동이체를 통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 때때로 본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 이메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던 분들...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기도드립니다. “주여! 우리학교에 사랑의 후원자들을 붙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들을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이들에게 하늘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아이들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게 하옵소서.” 2013년을 맞이하며 우리의 간절한 바람을 위해 또한 기도드립니다. “주여! 2013년도에는 교사신축이 꼭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젠 어린 나그네들이 더 이상 작은 컨테이너에서 더위와 싸우지 않도록,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도록, 맘 놓고 뛰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튼튼하고 아름다운 학교 건물을 허락하소서.” 그동안 함께 해주신 후원자 여러분의 댁내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라오며 새해의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꼭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교감 이강애 드림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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