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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꿈 자람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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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2 17:09 조회10,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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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강변역 근처 나섬교회의 무료급식소...

IMF사태가 난 후 늘어난 외국인 실직자를 위하여 마련된 무료급식소에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왔니? 왜 학교에 안 가니?”

“우린 학교에 갈수가 없어요. 그리고 갈 데가 없어요...”

엄마 아버지가 일하러 나간 사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무료급식소에 밥을 먹기 위해 찾아온 몽골아이들...

"그럼 학교에 가면 뭘 배우고 싶니?”

“한국말도 배우고, 한국 노래도 배우고 싶어요.”

 

이렇게 몽골아이들 8명을 모아 시작된 학교가

어느새 80명이 넘는 몽골외국인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좁은 공간과 부족한 시설로 아이들이 꿈을 펼치기엔 환경이 너무도 열악합니다.

이에 교사를 신축하고자 합니다.

지난 2008년 학교부지 매입이 이루어진 후 조금씩이나마 신축기금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드넓은 바다도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이루어지듯이

우리아이들을 품어줄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교실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면 가능합니다.

우리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찾고,

세상을 바꾸는 훌륭한 리더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이 큰 꿈을 꾸며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움터가

하루빨리 지어지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에 학교 교사 신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 행사를 올해도 갖고자 합니다.

많이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시고 후원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교사신축기금 마련을 위한

제7회 재한몽골학교 후원의 날

* 일시: 2011년 5월20일(금요일) 오후3시~5시

* 장소: 성북구 정릉3동 벧엘교회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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