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몽골뉴스

> 자료실 > 최근몽골뉴스
   
Baganuur지역에서의 격리제도 시행

Baganuur지역에서의 격리제도 시행
(The UBpost, 2010년 3월 5일)

  사실상 지난 수요일부터 Baganuur(Ulaanbaatar로부터 1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의 몇몇 지역에서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보고된 상당한 수의 환자들-특히 계절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들-에게 일시적인 격리 제도가 시행되었다. 

5개의 유치원은 3월 중순까지 문을 닫고, 시내의 공립 중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은 고학년들이 학교에 계속 다니는 것과 달리, 집에 머물도록 조치되었다.

이 지역내의 많은 공식적인 모임들, 문화- 체육 활동들도 금지되어, 게임센터, 탁구, 당구장도 문을 닫았다. 

“Baganuur지역에서, 독감 사례는 2월 19일부터 급격히 증가해 왔다. 우리는 이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독감과 유사 독감 질병은 90%이상의 앰뷸런스 전화, 또 70%이상의 병원 방문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게다가, 학교와 유치원 출석률은 60%이하로 극감하고 있다.” 라고 Baganuur의 지역 책임자 Sandag-Ochir가 말했다.

다섯 살 이하의 수 백 명의 어린이들은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보건 당국에 따르면, 계절성 독감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된 적은 없었던 반면 호흡계 질병은 폐렴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Ulaanbaatar 도심의 병원들-특히, Sukhbaatar와 Bayanzurkh 區 병원 또한 지난달부터 급격한 독감 환자들 때문에 업무가 과부하 되어 왔다. 이 도심지역의 병원들은 심각한 입원실 침대의 부족에 직면해 있다. 지난주에 몇몇 병원들은 심지어 복도에서 아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간이 침대까지 군에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의학 전공의 많은 대학생들은 독감 환자들을 돕기 위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소연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hi
   

[04982]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로 1 (광장동 401-17) 사)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대표전회 02-446-4199, 팩스 02-446-4489
Copyright © MONGOL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