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에 몽골 새마을 운동 센터가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몽골 새마을회가 정식 발족되어 NGO 등록을 마쳤으며 그 실질적인 활동을 해 나갈 연락처 및 사무실인 몽골 새마을 센터가 백화점 맞은편 마리나 미용실내에 오픈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몽골 새마을회는 10여명의 이사회가 구성되어 매달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 협회의 회장은 마라나씨가 맡고 있는데 지난해 한국 새마을 운동 경기지부 회원들이 몽골을 방문하여 자매 결연을 맺은 날라흐시에 우물을 파 주었으며 1천 만원의 기금으로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가구당30-50만원을 빌려주어 소득이 발생하면 다시 상환 받는 식으로 운영을 하는 등 한국의 새마을 운동의 취지에 공감을 하여 조직된 이 협회는 한국의 새마을 깃발을 그대로 도입을 하는 등 자발적인 기구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4월에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 중앙협의회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몽골을 방문하여 새마을 운동에 관한 세미나를 비롯하여 각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5월달에는 경기도 새마을 협회에서 몽골을 방문하여 자매 결연을 맺은 날라흐시에 빨래터를 비롯하여 공동 무물 파주기 채소재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몽골 새마을 회에서는 몽골 새마을 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재원 조달을 위하여 테렐지 국립공원 내에 기념품 판매소등을 설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새마을 지도자들을 선발하여 새마을 정신을 교육하여 새마을 운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협회의 활동이 강화되면 몽골 전역에 새마을 지부를 설립하여 전 국민적인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새마을 운동 중앙협의회에서 몽골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6월에 마리나 회장이 번역을 한 새마을 운동 핸드북이라는 책자 10,000권을 몽골 새마을 회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몽골 내에 새마을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 잘사는 몽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