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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에 위협받는 몽골 문화유산

외세에 위협받는 몽골 문화유산
(The UBpost, 2010년 1월 29일)

  몽골의 무형 문화 유산이 외국 점유의 위협 아래 있다고, 지역 몽골 언론이 지난 한 주에 걸쳐 쟁점화했다. 이는 중국이 몽골의 전통의상인 델(deel)을 UNESCO에 자신들의 유산으로 등록하려 로비를 한 것에 대한 내용이다. 

몽골은 지난 2003년 UNESCO에 전통악기인 morin khuur(마두금)을 몽골 문화 유산으로 등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늘날 다양한 서부권 민족집단들에게서 인기있는 전통춤인 Mongol Biyelgee도 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야 할 것이다.

지난해, 몽골의 예술음악 khoomii이 UNESCO에 중화인민공화국의 문화 유산으로 선언되었다. khoomii는 오랫동안 몽골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 요소로 취급되어 왔고 민족 정체성과 국가의 강한 상징으로 존재해 왔었다. 
"이 일은 몽골의 문화 정체성을 중국에게 잃고 말았다는 점에서, 몽골에게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중국 안의 몽골인들이 khoomii를 경험하고 연습했다는 일을 전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라고 khoomii 기술 보유자인 T.Munkhbayar는 말했다.

시의 사회단체들과 정치집단은 지난 주에 UNESCO의 몽골지부 사무총장인 N.Urtnasan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중국이 그들의 이름으로 등재하기 전에 미리 몽골의 음악으로 등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2005년 초에, 몽골의 전통 포크송 Urtiin Duu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몽골의 합동 적용으로 무형문화유산 리스트에 등재된 바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오유리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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