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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필요할 때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The UBpost 2008년 4월 3일)

티베트 사람들과 “영혼의 남매”가 되거나 혹은 티베트 불교의 믿음의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티베트 지지자들의 추세에 대해 몽골이 얼마나 조용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티베트 사람들은 우리에게 공산주의 하에서 종교적 권리에 대한 정치적 압박의 쓰디씀을 깨닫게 해 주었고, 이론적으로 몽골 사람들 역시 그러한 분노와 좌절을 공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티벳에서 일어나고 있는, Dalai Lama에 의하면 “문화학살” 이라고도 불리우는 일들은 그 형태가 덜하긴 하지만, 몽골에서 역시 예전에 러시아의 군대, 학교, 상점들이 산재했을 때 벌어졌던 일이였습니다. 이 시기에, 절들은 비어가기 시작했으며, 스님들은 투옥 당하거나 죽임을 당했고, 주된 의견은 ‘불교는 당신에게 해가 됩니다’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몽골의 한 쪽 에서는 종교적인 부활의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Dalai Lama도 몽골에서 불교의 미래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사실, 그는 불교 교육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진실로 융성할 것이라 하였고, 몽골 역시 이 중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몽골에 대한 믿음은, 지난 몇 년 간 수 차례 몽골을 방문하며 만들어 진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대중 연설에서 조차, 그는 청중들 앞에서 몽골에 관한 얘기를 언급 했었습니다.

그가 몽골을 방문 하던 중, 몇 천 명의 사람들이 그로부터 축복을 받기 위해 모였으며, 또한 마치 Tsagaan Sar축제(몽골의 설날)와 같은 특이한 경우 처럼 많은 사람들이 수도원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몽골의 정치인들도 그들의 카다르 직물과 공물을 보여주며 특산물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비 불교 인사들이 중국을 훈계할 때, 그토록 헌신적이던 몽골은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큰소리로 말하던 의회들은요? 절의 수장들은요? 언론은? 
아이러니 하게도, 몽골에 있는 중국 단체 조차도 티벳에 대한 강경 조처에 대해 언급했었 습니다.

옛말에도, 필요할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Dalai Lama는 아마도 몽골 정부의 성숙함에 너무 일찍 큰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California의 Berkeley대학원에서 불교를 전공하고 있는 R.Dulmaa씨의 의견이였습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최승규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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