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몽골뉴스

> 자료실 > 최근몽골뉴스
   
몽골-러시아 경영 포럼
몽골-러시아 경영 포럼
(The UB post  2007년 12월 13일)

러시아 기업들은 금▪구리▪우라늄과 같은 몽골의 거대한 광물 매장량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몽골-러시아 경제적 협력과 전망" 이라고 하는 최근 조직된 몽골과 러시아 정부간 경영 포럼의 성과에 따라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채광에 투자하길 원한다. 포럼은 몽골 울란바토르 대통령의 원조 하에 러시아 주도로 이루어졌다. 합하여 200건이 넘는 거래 계약 체결에 양 정부 대표 임원이 참여했다. 
"Bazovii element", "Polimetal", "Severstaly", "Atomredmetzoloto" 과 같은 몇몇 러시아 채광 기업들도 왔다. 몽골 일간 신문은 공식적으로 포럼 회담은 12월 8일에 끝났지만 양 정부간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채광 기업인 "Polimetal" 은 몽골 정부와 함께 아스가트 지역의 은을 채광 하고자 하는 관심을 표했다. "Polimetal" 기업의 지도자 Z.KH.Rustamova씨는 포럼에서 아스가트 은 매장지 개발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매체를 통해 몽골과 우리 기업은 채굴허가권을 50:50 비율로 소유하는 합작을 정하는 임시 협정에 도달했음을 언변했다. 몽골 정부와 기업이 협정에 서명하면, "Polimetal" 기업은 지역 근교에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고압 전력을 제공하며, 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과 사회 복지에 투자할 예정이다. Rustova씨는 우리 기업은 환경친화적인 첨단 산업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전에 몽골 정부는 Mongolrostsvetmet 기업과 Polimetal 기업이 합작 개발하는 아스카트 광산의 은(Silver) 관련 계약을 러시아 측이 7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파기했었다. Mongolrostsvetmet 기업은 몽골과 러시아 50:49 소유 비율의 합작 회사이다. 
러시아 억만장자인 O.Depkovskii씨는 동광산 투자계획(Oyu tolgoi project)에 투자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동광산 투자계획이 몽골 측에서 실현되면 매년 30-60톤의 광물을 채굴하여 적어도 50만 톤의 광물을 선광 작업하는 제련 공장이 설립되어야 할 것이다. 
러시아 기업가들은 몽골의 우라늄 매장량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몽골은 우라늄이 6만 톤가량 매장되어 있다고 추산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탐사를 위해 3억 5천만 달러(US$)의 자본을 들였다. 몽골은 우라늄 탐사와 추출 작업에 대한 법적 규제를 제정하고, 전문가들을 불러 모으며, 작업 개시를 위한 투자 재원을 계산하여 산출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타반 톨고이(Tavan Tolgoi) 광산 채굴이 시작되면, 몽골 정부는 정부의 임시 추정액에 따라 세금으로 정부 예산을 매년 약 2억 3천만-4억 8천만 달러의 자금(US$)을 늘일 것이다. 

포럼의 개회사는 몽골 대통령 N.Enkhbayar 이 했다. 그는 말하길 지난 러시아 방문 중에 서명하였던 2006-2010년 사이 진행될 몽골-러시아 거래와 경제적 협력이라는 큰 명목 하에, 이번 포럼이 계획 이행을 위한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작년 서명 문서에는 몽골-러시아 양국간 거래량을 2010년까지 10억 달러로 올릴 것을 목표로 명시하고 있다. 1923년, 몽골의 최초 외국 거래 협정은 전 소비에트 연방과의 협정이었다. 초창기에 러시아는 몽골의 전 생필품 유통의 90퍼센트를 차지했었고, 거래 액수로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이었다. 양측은 과도기에 발전 속도를 늦추었던 양국간 경제적 협력을 더 강화하고자 하는 것을 일치된 관심사로 두고 있다. 2006년에, 양국 간 거래량은 5억 9290만 달러에 달했었다. 
러시아 농림부 장관이자, 몽골 러시아 정부간 위원회의 러시아 측 대표인 A.V.Gordeev씨는 해마다 늘어나는 러시아-몽골 합작 기업 수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할 논쟁거리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동등한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채굴 및 야금술 분야, 원료▪에너지▪경공업 분야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상호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한다. 그 후에, 그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부름을 받는다. 몽골의 산업 무역 수상인 KH.Narankhuu씨는 세관과 세금 및 거래에 있어서 여전히 관료적인 번잡한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몽골은 식품, 특히 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과 육류 및 육류 제품의 수출 지원, 수입량의 증가, 가축 위생 부분 필요조건의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 작년 러시아로부터 할인된 가격에 40만 톤의 밀을 공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밀이 부족했다. 이를 볼 때, 수출 증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또한 몽골 주변국들의 가격 인상을 막는 등의 원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수상 S.Bayar씨는 12월 10일 러시아 대표단과 대면했다. 회담에서 그는 두마(하원) 선거에서의 승리로 통합된 러시아 정당에 대해 경축하였고, 러시아 인들의 선택이 러시아의 사회 경제적 변혁의 지속을 위한 힘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리고 나서, 수상은 새로운 몽골 정부는 연속적인 외교 정책을 유지할 것이고, 몽골-러시아 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란바토르 철도의 기술적 근대화, 러시아로부터의 밀, 밀가루, 원유 제품의 수입에 대한 관심, 몽골 인사적 교육 등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는 중에, 그는 러시아 농림부 장관 Gordeev씨에게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근에 재무부 대표 수상은 러시아로부터의 밀과 밀가루 수입을 위한 회담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우호적인 조건으로 3만 톤의 밀을 수입하는 것에 대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더하여, 몽골 수상 S.Bayar는 몽골이 이를 30만 톤까지 증대 시킬 협정을 진행할 의향이 있음을 보였다. 몽골 정부는 몽골의 채광 분야 투자에 대한 러시아 측의 관심을 존중한다고 언급하면서, 수상은 밀수입 문제는 서로 수지가 맞는 선에서 논의되고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으로, 러시아 농림부 장관 Gordeev씨는 러시아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큰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고, 새로운 방향으로의 협력 증대를 위한 거대한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기업들이 몽골 경제에 대해 투자하기 바라는 것을 보고, 그는 이 분야에 있어 우호적인 관계와 협정 경험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러시아는 몽골의 이익을 존중하고, 상호 이익이 되며 국제 조약과 협정을 충족시키는 수준에서 양국간 고리의 끈을 앞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김홍수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hi
   

[04982]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로 1 (광장동 401-17) 사)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대표전회 02-446-4199, 팩스 02-446-4489
Copyright © MONGOL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