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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독일의 경제적 협력


몽골과 독일의 경제적 협력
(The UBpost, 2006년 10월 27일)

냉전기간동안 몽골의 동독, 서독과 각각 외교적인 관계를 가져 왔다. 지금 몽골은 자유주의국가로 돌아왔고 두 개의 독일은 하나로 합쳐졌다. 두 새로운 나라는 강하고 친밀한 유대를 가지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거의 30개의 독일 기업이 몽골에 진출하기 시작하고 있다. 두 나라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독일 항공)와 MIAT(몽골 항공) 사이에는 제휴 관계가 있다. 2005년 두 국가 간의 무역 규모는 670만 달러이다. 몽골은 작년에 167만 달러 어치 -주로 섬유와 동물 관련 상품들- 를 독일로 수출했다. 

몽골에 대한 개인 투자의 증진과는 따로 몽골 정부는 독일 정부와 독일 기관들의 기부금과 차관 등 광범위한 원조를 받았다. 일본과 미국 다음으로 독일은 몽골의 발전을 위한 거물 투자처이다. 올해는 독일과 몽골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가 15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모임이 발전 분야에서 몽골 기관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여러 독일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9월 21일 대사관에서 열렸다. 

이 단체들 중 몇몇은 독일에서 정당에 의해 기금을 모았다. 독일기민당의 아데나워 재단(독일의 초대 총리를 지낸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은 몽골의  의회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골 지역의 경제 발전을 돕기 위해서 기금을 조성했다. 한스 자이델 재단의 재정적인 지원은 법과 행정적인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사민당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주로 몽골 시민 사회의 설립을 강화하는데 기금을 조성했다. 게다가 몽골의 발전을 위해 독일 정부로부터 부분적인, 혹은 전체 지원을 받는 여러 단체들이 있다. 

여기에는 에너지 효율과 경제 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한 환경 정책의 두 분야에 초점을 맞춘 독일기술협력공사의 작업도 포함된다. 독일기술협력공사가 몽골에서 새로 몰두하는 분야는 도시 발전이다. 이 단체는 전문가 파견 외에 기술적인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부흥은행은 에너지 부문과 다른 사회 기간 시설 확충 작업에 재정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질학과 천연 자원 연합 협회는 환경 친화적인 광물 자원을 찾는 것을 돕는다. 

국제 이민 발전국은 현지의 요구에 따라 전문가들을 이동시켰다. 몽골 정부는 그들이 몽골 국립 대학교의 발전과 리서치 센터에서 발전소 전문 인력을 양성해 주기를 바랐다. 독일 발전 서비스는 그들의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몽골 국내 협력 기관에 전문적이고 경험 많은 사회 전문가들을 파견했다. 몽골에서 그들은 중소기업 발전, 천연 자원과 에너지 분야의 직업 교육을 위해 일한다. 상급 전문가 서비스 단체에서는 은퇴한 전문가들을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파견한다. InWent는 인적자원분야와 직업 훈련 코스 발전 분야에서 작업하고 있다. 독일연방노동단체는 독일에서 일어나는 고용과 실업 문제 연구에 지원을 하고 있다. 

약 30,000명 가량의 몽골 사람들이 독일어를 할 수 있고 2,000 명 가량의 몽골 사람들이 독일에 있다. 이것은 양국 상호간의 관계 증진을 돕는다. 독일어는 많은 대학과 중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언어로, 울란바타르에는 잘 정비된 독일어 도서관이 있다. 독일학술교류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김지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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