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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20,000 투그릭 지폐


새 20,000 투그릭 지폐
(The UBpost, 2006년 10월 5일)

몽골에서 가장 큰 화폐 단위인 20,000 투그릭 지폐가 몽골 은행의 지도 아래 10월 2일 유통되었다. 이 지폐는 독일에서 인쇄되었고 위조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표면에는 금속 선과 초소형 문자 도안과 투명 무늬가 새겨져 있다. 새 지폐의 앞면에는 일반적인 징기스칸의 초상이 있고, 소욤보 문양, 소욤보와 후담 문자로 표기된 몽골 국가명, 말 등에 탄 몽골 전사, 몽골 은행장의 사인 등이 들어가 있다. 뒤집어 보면 몽골 은행 발행 지폐 처음으로 아홉 주의 하얀 깃발이 있다. 몽골 은행 고위 임원인 T.Khaltar 씨는 새 지폐는 시중에 유통되는 어느 지폐보다 위폐 방지 기능이 뛰어나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말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런 고액 지폐 발행으로 인해 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소액권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한다. 몽골에는 현재 650억장의 지폐가 유통되고 있는데 그 중 70%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10000 투그릭과 5000 투그릭이다. 공식적으로 새 화폐 도입과 그로 인한 환율변동에는 어떠한 불안 요소도 없다. 최근에 몽골에서는 많은 수의 위폐들이 발견되었다. 합쳐서 270개 이상의 위폐들이 몰수되었다. 경찰들은 여전히 위폐들을 발견해내고 있다. 은행 직원들은 새 지폐의 위조는 사실상 존재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경제는 이 측면에서는 안전할 것이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김지현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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