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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이 몽골여성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지난 주, 국제해럴드트리뷴지는 아시아에서의 메일형태의 신부 주문의 급성장에 대한 심층 학회를 개최했고 왜 몽골이 이 현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가들 중의 하나인지를 집중 조명했다. 그 일부는 얼마나 더 많은 여성들이 잠깐 얼굴을 봤거나 또 어떤 경우에는 얼굴조차 보지 않은 사람과 먼 이국땅에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 집을 떠날지에 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그 제도는 충격적이게도 아주 간단하다. 아시아의 더 부유한 나라들 중 일부에서 부인을 구하지 못한 남자들이 그들 삶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더 가난한 나라들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이런 미리 준비된 결혼식의 호황이 가장 폭발적인 나라는 한국이다. 이 작고 인구가 밀집된 아시아대륙의 가장 끝부분에 위치한 나라는 삼성, 현대 그리고 엘지와 같은 회사들의 거대한 자동차기술과 전자제품생산의 성공으로 인해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극적인 현대화와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심 구식이고 결혼을 어떤 무엇보다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이 직면한 문제는 인구 내 성별 격차의 증가이다. 현재 여자 100명당 103명의 남자가 있고 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이는 1980년대 여아임신의 높은 유산율 때문이다. - 한국가정은 아들의 출산을 더 소중히 여긴다. 2012년까지 남성이 여성보다 28%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남성들은 결혼하기 위해 나라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이 한국의 결혼에 가장 많은 여성을 공급한 가운데 미개척 시장으로서 뭔가가 있을 것이라고 보이는 몽골여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통계는 작년 504명의 몽골여성이 한국으로 시집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런 거래를 통해서 신랑들은 자기나라에서 찾기 더욱 더 힘들어지고 있는 무언가, 자발적이고 가능한 인생반려자를 제공받을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신부는 어떠한가? -그들이 거래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경제적으로 더 발전된 나라에서의 더 낫고 풍부한 생활방식에 대한 약속이 있을 것이다. 신부 중 대다수에게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안일 것이다. 하지만 직면할 상황은 이상적이지만은 않다. 단순히 한국에서의 결혼 짝으로서 정착하길 강요받는 것 대신에 영혼의 동반자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국에서 많은 남자들은 아직도 여성을 생활필수품정도로 여기며 직장인들에겐 커피를 따르고 술집에서 접대부처럼 행동하는 여성들을 가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삶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맞선과 정혼이란제도가 아직도 존재한다.
외국 신부를 찾는 것은 극단적이긴 하나 단순히 이런 사고방식의 연속이다. 한국 남성들, 특히 40대가 되어가는 남성들은 여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고 신부를 찾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 한국 충청남도의 서부지방의 한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이런 상황에 현실적인 40살의 김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에서 당신이 내 나이가 되면 여자는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결혼부족을 메우기 위해 몽골을 깊이 파고드는 한국인의 위협은 그들이 겪고 있는 성비격차가 우리에게 건네질 것이라는 점에 있다. 현재 몽골의15에서 65세까지의 성비는 비교적 비슷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2,000명이 채 안되게 많다. 그러므로 몽골인구는 500명의 여성 손실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혼시장의 날로 성장하는 요구로 몽골은 더 이상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15세 이하의 몽골인중에는 한국에서 현재 증가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성차-여자 100명당 남자 105명-가 나타나고 있다.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몽골이 직면할 문제는 외로운 한국 남자들과 유사한 방법은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욱 더 손실되고 있는 여성을 찾기 위해 몽골이 어디로 눈을 돌릴 수 있단 말인가??

*번역 : 숙명여대 김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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