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원, Jonathan Addleton 대사 강연회 개최 (2010년 12월 17일, MONTSAME)
미국문화원에서 Jonathan Addleton 몽골 주재 미국 대사의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 주제는 “초기 미국인들의 몽골 방문기”로써 Addleton 대사는 1990년대 초 미국인들이 몽골을 방문했던 일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상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몽골을 방문한 첫 미국인들이었고, 당시 미국 상인들의 주 활동지역인 Orgoo (그 당시 수도 이름)는 암묵적으로 “American Denj”라 불렸다고 밝혔다.
또한 훗날 미국 제 3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Herbert Hoover씨가 1899년도에 Orgoo를 방문했었고 14년 뒤인 1913년도에는 William Rockwell 터키 주재 미국 대사가 부인과 함께 몽골을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Charles Eberhardt 미국 외교관은 1920년도에 몽골에서 5일 정도 머물렀으며 이 후 몽골에 미국 외교관련 기관 설립을 제안한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Addleton 대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과 몽골은 서로 간에 의미 있고 유익한 교류가 잦았었고 1987년도에 드디어 두 국가는 공식적으로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기에 이르렀다,”고 힘주어 말했다. 총 40명이 강연회에 참여하였고 그들은 “몽골과 미국의 향후 관계”, “미국의 중앙 아시아 관련 외교 정책”, “미국에서 유학하기 위해 몽골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