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몽골에 국산진열장 기증外
[문화일보 2005-01-04 12:29]
‘동양고전’주제 강연회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5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
션센터에서 ‘동양고전으로 성찰하는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나온 저서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돌베개)의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돌베개출판사가
주관하고 교보문고와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이 후 원한다. 031-955-5034 몽골에 국산진열장 기증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2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소재 국립 역사박물관에 한국산 독립 진열
장을 기증했다. 몽골 현지에서 개 최된 기증식에는 몽골 문화부 투무르 오치르 차관, A 오치르 국
립역사박물관장, D 체벤도르지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장, 주 몽골 한국 대사관 곽원호 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몽골 측이 주몽골 한국 대사를 통해 요청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국
립 중앙박물관은 새용산 박물관 이전에 따라 기존 박물관에서 사용 하던 진열장 일부를 기증하게
됐다. 개관 80년째인 몽골국립역 사박물관은 선사·흉노·돌궐·몽골 시대 이후 근현대에 이르는 10
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소장 유물은 약 8만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