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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ngar : 역사적 명작.

서사시인 Jangar는 몽골 3대 고전문학 중 하나이다. 모두 35,000행으로 이루어진 Jangar는 15,693행인 호메로수의 일리아드와 12,110행으로 이루어진 오디세이와 견주어 진다. 몽골의 3대 고전문학은 몽골의 숨겨진 역사, Geser 그리고 Jangar이다.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이 소설들은 “몽골 고대문학의 삼박자”라 불려진다.

Jangar는 2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몽골사람들의 소망을 반영하고 있다. 그 중 12개장은 1963년에 출판되었다. 여기에 덧붙여 D.Tumennasan 박사는 남은 부분을 Kalmyk 어에서 몽골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끝마쳐서 최근에는 모든 서사시가 출간되었다.

이 서사시는 Volga강 유역 러시아의 몇 군데 지역에서도 발견되는데 이곳은 칼미크족 몽골인들의 근거지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이라트족 몽골인들의 근거지인 북서쪽 중국의 Xingjiang에서도 발견된다.

제일 처음 Jangar가 출간된 것은 1950년대에 Inner Mongolian People's Publishing House에 의한 것이었다. 이것은 제13장이 오이라트어로 발견된 후 출간되었다. 서사시의 완결판은 Tod라 불리는 오이라트 문서의 형태로 발견되었다. 오늘날에는 세계 여러 언어로 몇 개의 서사시가 출간되고 있다. Jangar는 수세기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이기 때문에 누가 이것을 썼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다.

2) Ganjuur Sutras 의 베일을 벗기다.

11월 26일, 76년전 몽골이 독립을 선언하던 날; 국립중앙도서관은 Ganjuur Sutras를 전시했다 - 101권. 이 때 Ganjuur Sutras는 금, 은, 진주, 산호등의 보석으로 장식되었다. Ganjuur Sutras가 일반대중앞에 공개된 첫 번째 날이었다. Ganjuur Sutras가 전시되었을때, 가장 오래된 것은 Lanza 문서로 최소한 2000년이 된 것이었다. 이 때 Ganjuur 원고는 14세기에 쓰여진 것이었고 Ganjuur Sutras는 1908년과 1910년에 쓰여진 것이었다. 한 권당 무개는 20Kg가 넘는다.

Ganjuur Sutras는 부처의 가르침이 그 내용인데 특히 Shagjamunig 라마승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 티벳어로는 Ganjuur 이며 이는 ‘가르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책에는 사전, 문학, 언어학, 철학 그리고 지리학등 1800개의 글들이 있다.

Ganjuur Sutras는 7세기경 티베트어로 번역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세기부터 몽골사람들은 Ganjuur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1629년에는 Ligden Khan의 명령에 따라 번역이 완성되었다. 그 후 100년 후 몽골의 문서들이 나무활자로 새겨지게 되었다. 건국 8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몽골국립도서관은 희귀 고대 문서들을 대중을 대상으로 전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서관에는 티베트어, 만주어, 몽골어로 쓰여진 500,000권이 넘는 sutra가 있으며, 이 책들은 학자, 과학자, 그리고 연구원들에 의해 쓰여졌다. 맨 처음 공공도서관은 민중혁명의 성공 후 1921년 11월 19일 Baga Khural의 결정에 따라 설립되었다.

그 후, 도서관과 책 읽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났다.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은 가장 많은 간행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이 곳은 예술, 인문학, 과학분야의 많은 책들을 소장하고 있다. 300만권이 넘는 책들과 원고들은 간행물서고에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또한 간행물들을 100곳이 넘는 다른 도서관들과 50여개국의 외국의 과학연구소와 교류하고 있다.

(3) The Secret History of the Mongols 는 민속 문학의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산문과 운문의 결합. The Secret History of the Mongols 중 주목할 만한 작품들에는 13세기 작품인 “징기즈칸의 두 말(馬) 이야기”, “전설의 Argasun, 그 서사시”, “징기즈칸의 9번째 원정 중 고아소년의 지혜로운 명언” 등이 있다. 가장 흔한 형식은 수세기에 걸쳐 쓰여왔던 서사시 형식(tuuli)이다. 몽골의 유명한 서사 작품으로는 Geser, Jangar 그리고 Khaan Kharangui가 있다. 17, 18세기에는 종교, 역사 그리고 문학에 관한 작품들이 번역되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노력들과 고대 인도시인 Kalidasa, 시로 쓰인 Dandina 지론 그리고 철학적 사유인 Nagarjuna를 통해서 몽골 사람들의 영적 삶은 한층 발전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몽골의 문학작품들은 세계문학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하나의 독립된 문학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아시아지역(인도, 중국, 티베트)과의 상호작용이 많았다. 19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몽골의 문학 분야에서 D.Ravjaa (1803-1856), V.lnjinash (1837-1892), B.Gulrans (18201861), Gelegbalsan (1846-1923), 그리고 R.Khishigbat (1899-1916)와 같은 시인들이 새로운 기류로 나타났다.

현대 몽골 문학은 1920년 시작되었으며 D.Natsagdorj, Ts.Damdinsuren, B.Renchin, S.Buyannemekh, D.Tsevegmed, D.Namdag, Ch.Lodoidamba, B.Yavuukhulan, Ch.Chimed, L.Tudev and D.Purevdorj와 같은 작가들로 대표된다. 통계를 살펴보면, 몽골의 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 100여개가 20개국에 번역되어 9500만부가 발행되었다. 문화정책에 관한 법규도 민주정에 의하여 채택되어 외국문화와의 접촉을 통한 국내 문화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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