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본문
GDP : 133억불(2020), 1인당 GDP: 4,128불(2020)
무역 : 128.6억불(2020)
수출: 75억7천만불(2020 석탄, 구리정광, 금 등)
수입: 52억9천만불(2020 석유제품, 승용차, 건설중장비 및 화물차 등)
몽골은 넓은 목초지와 광물과 석유개발의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몽골토지의 80%는 광대한 목축업과 전통적인 소·말·낙타·염소 그리고 양떼의 방목에 적합하다. 집약 농업은 짧은 기간에 한정되며 그날그날의 온도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몽골은 준보석뿐만 아니라 석탄, 철, 주석, 구리, 금, 은, 텅스텐, 아연, 섬광석 그리고 몰리브덴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다. 국내석탄과 수입된 디젤유 그리고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연료들로부터 생산된 화력 발전은 소비에트 그리드로부터의 전기수입으로 보충된다. 최근에는 가장 큰 구리와 금 매장지가 Oyutolgoi, South Gobi province에서 발견되었다. 몽골의 풍부한 천연자원 덕택에 국내와 외국의 직접투자는 이에 집중되고 있다.
1990년에, 몽골 정부는 중앙계획을 포기하고 시장위주의 체제로 이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새로운 경제체제는 국가자산의 민영화와 통화긴축, 재정정책, 가격과 관세의 자유화를 통해 달성될 수 있었다. 1991년 몽골증권거래소의 설립으로 민영화와 제2의 증권시장이 시작되었다. 거의 모든 원예 산업, 요식업, 서비스업과 목축업이 민영화 되었다. 주택 자유화는 1997년에 시작되었다. 토지 민영화는 2001년에 시작되었는데 도시지역에만 국한되었고 그 과정은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그 밖에 금융, 서비스 그리고 관광부분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경제성장
정부에 의한 개혁의 시작은 1993년 시행된 경제 안정화와 회복이었다. GDP 성장률은 1992년 -9.5%에서 1994년 2.3%로 증가하였으며 94년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매년 -6%의 성장률을 보였던 산업부분(광업포함)이 회생해 2002년 20%의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 변화는 이 부문이 GDP에서 26.6%의 비중을 차지하도록 이끌었다.같은 기간, 경제의 주요영역인 농업분야는 성장 잠재력을 잃게 된다. 1999-2002년의 겨울과 봄에 심각한 기후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뭄과 엄청난 폭설은 가축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 결과적으로 농업 산출량은 떨어지고 경제성장도 둔화되며 수천만의 목축업자들은 수입원을 잃게 되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아시아개발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광업과 노동집약산업이 경제 확장에 중요한 원천이 됨으로 인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