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개요
본문
현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는 36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Tuul 강 위에 위치해있고 장대한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소나무로 뒤덮인 산들, 넓은 가로수길, 광대한 공공 광장과 많은 공원들의 결합이 도시에 웅대함을 주는 반면 ger지역과 혼잡한 장터는 시골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가장 가볼만한 장소들은 Sukhbaatar 광장, Gandan 사원과 Zaisan Hill 전쟁 기념관이다. 주요한 박물관은 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Fine Arts, Choijin 라마 사원 그리고 복드항궁이며, 다른 문화유적지로는 국립 예술 갤러리, 오페라와 발레 극장, 드라마 극장 그리고 캐시미어 공장이 있다.
어원
울란바타르는 몽골어로 "Ulaan"은 "붉다"라는 뜻이고 "Baatar"는 영웅이라는 뜻이다. 합쳐서 '붉은 영웅'이라는 뜻으로 중국어로는 우란바투오[烏蘭巴托]로 쓰며, 1924년까지 성벽을 뜻하는 쿠룬[庫倫]이라 했고, 유럽 사람들은 우르가라고 한다.
위치 및 기후
오르콘강의 지류인 툴라강 우안, 해발고도 1,300m의 초원성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700㎢이다. 기온은 여름에 27℃, 겨울에 -46℃까지 떨어져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이룬다.
인구
90년 전에 이 도시에는 약 50,000명이 살았으나, 현재는 장,단기로 체류하는 외국인과 국내 여행객을 포함하여 약 100만 명(862,842명-2006년 기준)이 살고 있다. 몽골 전체 인구의 1/3에 달하는 인구이다. 이 급격한 인구의 증가는 대부분의 서쪽지방 사람들은 실업과 집안의 가난 때문에 도시의 삶을 택하여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도시로의 이주증가 때문이다.
교민
현재 몽골에는 약 3,000여명의 재몽교포들이 살고 있으며, 기업인, 선교사, 교육 및 의료인, 대사관 및 여러 봉사단체의 봉사단원,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들로 구성된 교민들이 주로 울란바타르시를 중심으로 모여 생활하고 있다.
울란바타르 철도역
울란바타르 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