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 미션소식

지난 1월 부터 계획하고 추진하여 온 뉴라이프 몽골 비전트립을 다녀온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는데, 차일피일 하다가 이제 겨우 사진 정리도 끝나고 그간의 여정을 한번 되돌아 볼 겸, 일정별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한 회원님들도 함께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다음 기회에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션하이웨이 뉴라이프 몽골비전트립과 ‘한국 속 몽골인’사진전

 기간: 2015.8.16(일)-8.21(금) 대상자:뉴라이프 미션 회원 및 몽골을 사랑하시는 분 34명

1일차(8월16일<일>)

-19:55 대한항공 KE 0867 인천공항 출발 23:20울란바토르 징기스칸공항도착

-몽골에 선교사로 와 있던 허성환 목사와 김규성 목사가 45인승 버스로 픽업

-Lion HOTEL에 새벽2시 도착 2시반에 취침

2일차(8월17일<월>)

바쁜일정으로 인하여 6시 기상, 7시30분 조식(한식) 08시 30분 출발

<행사>

-MK스쿨에서 재한몽골학교와 자매결연식

-국제울란바타르 대학과 우호협정 조인식

-울란바타르시 예술회관에서 ‘한국 속 몽골인’사진전 개막식

<관광 및 민속공연 관람>

-수흐바타르광장:정부종합청사,시청,칭기스칸 동상, 수흐바타르 동상, 마르코폴로 동상

  광장 맞은편의 한국인 투자:BLUE SKY TOWER HOTEL이 매우 인상 깊음

-이태준 기념관, 기념공원(자이승 전망대는시간 없어 바라만 봄)

-국립 민속공연장 공연 관람(전통춤, 악기연주, 전통 창, 뮤지컬 등)

-조선평양 식당에서 평양냉면 시식과 공연 관람

-Lion HOTEL

3일차(8월18일<화>)

  07시10분 장장 12시간의 긴여정인 우믄고비의 달란지드가드를 향하여 출발

-재항몽골학교 교사였던 고비 출신의 어용수렝 선생님과 남편 아구라씨가 동행 함.

-끝없는 초원에 야생 부추와 허브로 덮인 몽골초원을 장장10시간 달려 우믄고비의

  달란지드가드 도착

-가는 여정은 버스 속에서 유해근 목사님 사회로 미션콘서트 진행(지루한 줄 모름)

-바람도 세고, 쉴 곳도 없어 들판에서 도시락 먹고 우산으로 가리고 야외화장실

<행사>

-우믄고비 2학교와 자매결연식

  (최우수 학교 답게 방학이지만 깨끗하고 잘 정돈,준비한 교사들의 열의가 보임)

-다시 또 40km를 1시간 정도 달려서 Gobi Discovery Camp 도착,

  가는 도중 우리를 인도하고 축복하는 무지개 기둥도 봄

  (이 황무한 허허벌판에 게르 캠프촌이 있다니)

-사막의밤,하늘별보기 (지는 해와 저녁놀 흐린날씨에 비까지 내려서 여의치 않음)

  (별보기도 내일로 미루어야 했는데, 한밤중에 보신 분들도...)

4일차(8월19일<수>) 고비에서 길을 묻다.(이스라엘민족의 광야 40년을 기억하고 체험하다)

-날 새기 전에 독수리계곡을 향하여 출발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알타이 산맥 끈자락의 독수리 계곡(허브향과 이름 모를 꽃)

-계곡 견학을 마치고 캠프에 돌아와서 점심식사 후 양과 염소 잡는 모습 체험

  (소리없이 죽어가는 양에 비해 악을 쓰며 버티는 염소에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인 예수님을 생각함)

-Red Canyon 탐방을 위해 가는 길에 낙타 Ep, 양과 염소 Ep, 오아시스 만남

   (공룡알을 주워 보려했으나 발견 못함.)

-모래사막, 낙타체험 등 위하여 출발

   (게르에서 모래언덕까지 500여m를 낙타타기 모두가 체험,유목민이 대접하는 낙타우유와 과자를

   맛봄)

-저녁식사는 낮에 잡은 양과 염소 고기로<허르헉>요리 환 것을 맛있게 시식함.

-늦어서 캠프파이어는 생략하고 한 게르에서 작은 음악회

-밤에 보는 고비 사막위 하늘에선 별이 쏟아 짐

5일차(8월20일<목>)

-이틀 밤을 자면서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 체험을 한 Gobi Discovery Camp를 뒤로 하고

    날도 새기 전에 우믄고비의 달란지드가드 공항으로 출발

-중간에서 일출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게 됨.

-58인승 쌍발 여객기에 몸을 싣고 1시간여 몽골 상공을 날을 때 내려다 본 몽골 모습은

    연녹색의 평원과 구릉이 매우 인상적이고 장관이었음

<행사>

-몽골의 빈곤층 자녀를 위하여 설립한 ‘밝은 미래 국제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

   예쁜 예술적 모습을 한 학교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봉사하실 선생님을 요청함

-역파송 한 보르마 목사가 시무하는 ‘복된 우리들 교회’방문

-캐시미어백화점 잠깐 들렀으나 별로 살 것이 없어서 아이 쇼핑

-울란바타르 한인 교회에서 재한몽골학교 졸업생들의 홈커밍데이 행사 실시

  총동문회를 조직하고 초대 회장, 총무 임명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눔

-여행에 참여한 34면 모두 한인교회 예배당에서 4박 6일간의 일정을 반성하고 느낀

  소감 등을 발표하고 함께 은혜의 시간을 나눈 뒤 공항으로 출발

6일차(8월21일<금>)

-00:50 대한항공 KE0868 울란바타르 징기스칸공항 출발 03:55 인천공항 도착, 해산

 19:55 대한항공 KE 0867 인천공항 출발 23:20울란바토르 징기스칸공항도착

※‘고비에서 길을 묻다’

2015 전반기 뉴라이프 비전트립의 주제 처럼 세계로 달려 가는 선교의 일꾼들이 되자!

빡빡하고 짧은 여정 속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하려니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긴장의 연속이고 여유가 없었으나, 계획에 차질없이 다 마치고 나니, 마음이 가볍고 뿌듯하기만 하였다.

물도 귀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캠프에서 세수대야 하나 정도의 물로 샤워도 해 보고, 컵 하나 분량의 물로 세수도 해 보았으니......

이틀간의 광야 체험은 이스라엘 민족 40년의 방황과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을 우리는 무지개를 통하여 느껴볼 수 있었다.

참으로 무궁한 발전의 가능성을 안고 있는 저 광활한 대 평원을 지닌 몽골은 우리가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땅이 아닌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비전트립을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몽골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기도하시는 유해근 목사님>

 <울란바타르 칭기스칸 공항>

  <우리가 숙박했던 울란바타르 라이언 호텔> 

 <울란바타르 MK스쿨로 들어가면서>

 <Mk스쿨과 재한몽골학교의 자매결연 조인식을 마친 두 학교 교장선생님> 

 <신앙에 은퇴는 없다! 우리 모두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코스모스 씨로 꽃피운 코스모스 꽃밭 앞에선 유해근 목사님 내외분> 

 <국제 울란바타르 대학교와 우호협정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한 교장님과 총장님> 

 <대학에서 준비한 푸른 초원을 달리는 말그림 액자도 선물로 받고.......>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각 실장님들과 함께> 

<재학생이 5,000명인 국제울란바타르 대학 앞에서 모두 함께!

 한국으로 치면 50,000명에 해당하는 대학으로 성장 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