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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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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

안녕하셨어요? 정은이에요!! 건강하시죠? 제가 여기 온지도 5개월이 되어가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mailing 작업을 돕고 있는데 목사님께 가는 letter가 보여서 제 편지도 함께 보내요. Sr. Elpida를 통해 저희 교회에 물난리 이야기는 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많은 Sister들이 저희 교회 홍수 사건을 통해 은혜 받았어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하라!! 분주한 일, 삶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삶에 임하라~.
저도 이 곳에서 Sister와 저희 교회 이야기를 하며 도전 받았어요. 목사님, 나그네가 되니깐요~ 우리 교회의 사역을 이제야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가 하는 작은 봉사, 일, 섬김 그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보내신 목적 중에 하나가 나그네가 되어서 그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훈련하시는 것 같아요. 저의 교만했던 마음을 보여 주시고, 낮아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신학생이 얼마나 엄청난 선교의 발판이 되는 것인지도 여기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떠나보니 정말 많은 christian이 이란, 터키, 인도, 몽골, 중국을 위해 중보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무슬렘 국가의 핍박 받은 크리스챤이 그렇게 어려운 상황인 줄, 목숨을 걸고 주님을 사랑하는 줄이야… 호짜트 전도사님을 위해, 그 가정을 위해 저절로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외국인 전도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고요. 한국의 작은 나섬교회가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가슴이 설레였고요, 그 안에서 작지만 함께 하나님의 꿈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섬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공급을 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으니깐요. 하나님은 참 자상하시고, 우리를 배려해 주세요~. 어리석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시려고 가장 최선의 것들로 보내주시니깐요. 
목사님, 지금도 많은 기도의 제목을 두고 힘드시죠? 저도 여기서 열심히 기도로 지원사격하고 있겠습니다. 외국인을 섬기고, 그 열방 향한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지켜 주세요~. 그리고 떠나면 그 자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 지 안다고 하자나요. 제가 나섬을 떠나서 나섬을 더 사랑하게 되었듯이요~. 나섬교회 교인분들에게 지금 계신 그 자리가, 지금 그 돕는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목사님의 십자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목사님, 힘들고 어려우시지만 힘내시고요. 말로만이 아닌 기도로 응원할께요. 권목사님께도 너무 보고 싶다고 전해 주시고, 윤목사님, 정목사님 그리고 모든 스텝분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건강하시구요~
- 호주에서 정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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