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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몽골 고속도로 건설에 경협차관 제공


수출입은행이 몽골 정부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규모 경제협력 차관을 제공한다.18일 수출입은행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총 7800만달러 규모의 `초이르-사인샨드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2390만달러을 지원하는 차관계약을 몽골 정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800만달러중 2390만달러는 우리나라 정부가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빌려주고, 나머지는 ADB(아시아개발은행)와 몽골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을 연결하기 위해 몽골 정부가 건설하고 있는 몽골 종단고속도로(총 연장 430km)중 176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몽골 종단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만주를 관통하는 아시아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앞으로 우리 기업이 육로를 통해 러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몽골에 지난 1992년 주사기 공장 건설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건, 5800만달러의 EDCF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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