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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동포권익 위해 현지 정부기관 방문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3076)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외국인 관리청을 방문해 B.프릅더르지 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연상 한인회장은 한국에도 많은 몽골인들이 체류하고 있지만 요즘에는 몽골에도 한국인들이 투자 목적 등 여러 형태의 몽골 입국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몽골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 수는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이연상(맨 왼쪽) 한인회장이 프룹더르지 몽골 외국인관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몽골에 체류하는 한인들은 사업하는 중에 본의 아니게 강제 출국을 당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연상 회장은 한국인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B.프릅더르지 외국인관리청장은 지금 한국과 몽골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몽골에 한국인들이 많은 투자를 해 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한국에도 몽골 사람들이 사업을 하거나 근로를 하고 있고 유학을 마치고 몽골로 돌아와 몽골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청장은 몽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배려를 하고 도움을 줄 것이지만, 한국정부와 출입국 관리사무소 또한 한국에 거주 중인 몽골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사업을 빼앗기 위해 강제출국 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약했다. 그는 사업을 위해 몽골에 들어온 사람들의 불편한 점을 경청해 불편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상적인 사업을 하는 외국인에겐 도움을 주겠지만 몽골인들의 권리를 짓밟는 사람에겐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사증, 거주허가 등의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며, 온라인을 통한 신청서 접수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3월 1일 남양주회관 2층 강당에서 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그 전에 외국인관리청 업무와 관련해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 등 질의할 내용을 미리 알려주면 그날 담당 부서 직원들이 나와 설명해 주기로 약속했다.

     
▲ 이연상 회장, 양명구 부회장, 이석제 사무총장이 바양주르흐 경찰서를 방문해 프룹숙흐 경찰서장과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이연상 한인회장은 지난 25일에도 양명구 부회장, 이석제 사무총장과 함께 바양주르흐 경찰서를 방문해 프룹숙흐서장과 면담했고, 국가 감독청 울란바타르시 국가 감독국을 방문해 다와수릉 부국장 등을 연이어 면담하며 한인동포들의 안정적인 체류 및 사업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연초 제11대 몽골 한인회장에 취임한 이연상 회장과 임원단은 취임 직후 대한항공의 항공료 인하 및 복수취항 서명운동 등 몽골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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