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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카메라가 되어버린 교통 위반 카메라

방범 카메라가 되어버린 교통 위반 카메라

(http://www.mongolia-web.com/2867-cameras-fail-deter-traffic-offenses-scare-street-criminals-away)

응급 교통 정보 센터는 몇 해 전, 높은 기대 속에서 설립된 기관이다. 이 센터는 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가 도시의 범죄율을 낮추고 있다며, 본래 교통 상황 감독을 위해 설치된 이 카메라들이 생각지 못했던 주폭을 비롯한 폭행시비와 강도 등 다양한 범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arantuul암시장에서는 하루에만 약 15-20건의 범죄가 일어났지만 카메라 덕분에 2-3건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범죄율 하락은 카메라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거리에 설치된 카메라는 주로 심야시간대에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가는 범인들을 체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이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역 경찰들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응급 교통 정보 센터는 70여 건의 범죄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경찰에 넘겼지만 이는 모두 주요 번화가에서 일어난 범죄만이 담겨있으며, 대부분의 폭행 사건과 강도 건은 카메라가 담을 수 없는 골목길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응급 교통 정보 센터는 교통 체증문제와 교통 법규 위반 등 여러 교통 문제 해결에 힘써왔지만 그간 어떻게 조사를 해왔는지는 채용이 끝나기 전에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에만 약 10,000건의 교통 위반 사항을 단속할 수 있었지만 이 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어떻게 취할지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어 더 많은 위반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센터는 모든 증거가 확보,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세부사항이 정해지는 대로 처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학교 강효빈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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