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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커매, 몽골의 국조(國鳥).

세이커매, 몽골의 국조(國鳥).

(http://ubpost.mongolnews.mn/?p=1863)

.- 매가 최근에 영예로운 국가의 새로 정해지고 승인받았다. 여러 새들 중에서 매를 고른 이유는 무엇인가?

- 각국마다 그들의 국가적인 자랑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꽃, 노래, 시, 문학 등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우리는 2009년에 NUM의 조류학 팀과 몽골 조류 연합과 함께 이 영예스러운 동물을 국조로 하자는 제안을 제출하는 것을 결정하면서 매를 국조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타이틀을 만족시키는 특정 동물을 선택해야만 했다. 즉 우리는 Mazaalai(고비 곰), 순록, 들쥐, 개구리 등을 고려했다. 

그러나 2000년도 전부터 Kidan 제국에서 살았던 몽골인들이 훌륭한 힘과 용기를 가진 육식 조류를 숭배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우리는 영예로운 국가의 동물로 새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50.8%의 사람들이 매가 몽골의 국조가 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므로 몽골의 문화, 스포츠, 여행을 관장하는 장관 Ts.Oyungerel에 의해 매를 국조로 공표하는 제안이 승인되었다.

- 매가 몽골의 국조가 되기까지 기준은 무엇이었나?
-
국가의 자랑이 될 어떤 동물이던지 그 나라의 역사와 관련성을 띠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관해 말하자면 몽골은 하늘의 동물인 새들을 수 세기에 거쳐 숭배했다. 첫 번째로 칭기즈칸과 쿠빌라이 칸이 세이커매를 사냥할 때 사용했음을 나타내는 역사적인 문서가 존재한다. 두 번째로 국민들은 국가의 동물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것은 다른 나라에서 이미 정해진 것과 같은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최근에 세이커매를 국조로 정한 다른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44종 중에서 10종의 매가 몽골에 살며, 그에 따라 세이커매가 우리나라의 국조가 되었다. 더불어 국조는 우리나라의 영광과 힘을 나타내는 모습을 하고 있어야만 한다. 매는 오직 갓 죽인 싱싱한 제물만을 먹으며 부패한 것은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들과 비교된다.

미국은 1782년 6월 20일에 독수리를 국조로 정했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독수리가 다른 새들을 쫓고 남이 잡은 음식을 빼앗아 먹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비난하였다. 대신 그는 칠면조가 훨씬 나으며 훌륭한 국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국조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다른 한 가지는 지명도이다. 참새나 비둘기를 국조로 택한 국가도 있지만 우리는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매를 택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이솔이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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