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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준비 상황에 만족을 표한 대통령


선거 준비 상황에 만족을 표한 대통령

2012-05-22
(UB Post / Politics )

Ts.Elbegdorj 대통령은 다가오는 5월 28일에 예정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대한 준비상황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국가등록통수권 위원회(GASR)의 사무실을 방문 했습니다. 거기서 국가등록통수권 위원장 L. Amarsanaa는 대통령에게 구체적인 상황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 유권자들은 예전에 발행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으며, 예전 주민등록관련 문서를 소실한 6만4천 명 상당의 유권자는 새로운 스마트 주민등록증이나 전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신형 주민등록증은 빠른 시일 내에 발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Ts.Elbegdorj는 “국가등록통수권 위원회(GASR)는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예정인 유권자들이 늦지 않게 주민등록증을 수령하여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Ts.Elbegdorj는 총선거관리 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선거는 비례 대표제로 시행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몽골 국민은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유권자 명단은 이번에 새로 갱신된 주민등록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의회선거와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한 장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여 동시에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투표용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개표될 것입니다.

올해, 몽골 내 11개 정당과 2개 연합체가 총선거 위원회에 등록되었으며 1,839,984명의 국민은 유권자 자격으로 국가등록통수권 위원회(GASR)에 등록되었습니다. 한편,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 국민은 현재 해외 39개국에 있는 몽골대사관과 영사관을 통해 등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가오는 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개표가 미국으로부터 도입된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2500여 개의 자동 개표 기계가 미국으로부터 수입될 예정이며, 이미 1200개는 각 지역에 분배가 끝난 상황입니다.

선거법에 기초한 선거유세는 이미 언론과 각종 매체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총선거위원회의 위원장인 N.Luvsanjav는 “투표용지는 6월 6일부터 인쇄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Luvsanjav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투표용지 자동개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대통령은 “전 이번 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총선거관리 위원회와 국가등록 통수권 위원회는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저는 공정한 선거를 성사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그저 몽골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박상철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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