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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률은 높으나


세계은행: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률은 높으나

(montsame/economy)

지난 수요일자 동아시아와 태평양 경제지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비록 경제 위기 이후 성장이 더뎌지기는 했지만,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은 여전히 강합니다. 세계 경제 성장이 느려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국가들은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성장에의 새로운 기반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세계은행은 보고하였다. 

이 “경제 성장에의 새로운 기반을 찾다”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은 2011년 8.2% 성장하였으며(중국을 제외하면 4.3%) 2010년에는 10%에 가까운 경제 성장률의 급격한 감소가 있었다.(중국을 제외하면 7%) 이 지역의 성과는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2011년의 경제 성장은 전세계 개발 도상국의 평균 성장률에 비해 2포인트가량 높았으며 빈곤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루에 2$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는 2012년 2천 4백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총 빈곤층 인구의 숫자는 지난 10년간 반으로 줄었다.” 라고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세계은행 총재 Pamela Cox는 말하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략 약 5억 명 정도 되는 이 지역의 약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은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불확실한 세계 경제 환경에서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책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2011년의 경제 둔화는 주로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태국의 홍수에 뒤따른 공급 중단과 제조업 수출 성장률의 기대 이하의 성과에 기인하고 있다. 몇몇 국가들의 느슨한 통화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 수요와 투자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2년 이 지역의 총수요를 낮추는 중국의 느린 팽창으로 인해 연 성장률이 7.6%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국이 생산 수준이 정상적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경제 성장률이 5.2% 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붐을 이룬 상품 수출은 상품 가격의 예상치 못한 하락을 가져오는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많은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들은 새로운 변동성에 잘 대처하고 있다. 국내 수요는 급격한 변화에 회복력 있게 반응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은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국제 예비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자금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라고 세계은행 동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수석 경제학자 Bert Hofman은 말했다. 

“여전히, 유럽 발 위험은 이 지역을 무역과 재무적 측면으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일본과 함께 유럽 연합은 이 지역의 수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은행은 아시아의 삼분의 일 가량의 무역과 프로젝트 파이넨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수요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조정해야 할 많은 분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몇몇 국가들은 여전히 가계 소비를 장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반면 다른 국가들은 투자가 국내 수요를 악화시키지 않는다면, 인프라 분야의 높은 투자는 성장을 유지하는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세계 은행 경제학자이자 이 보고서의 주요 필자인 Bryce Quilin은 말하였다. 

“ 금융위기의 여파로 변화하는 재무분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의 새로운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에 주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중단기적으로 투자는 고부가가치 활동과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성장률을 끌어올린다. 

비록 1997년부터 1998년까지의 아시아와 금융위기 이래로 이 지역의 많은 성과들이 노동 생산성으로 인해 이루어졌으나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 보고서는 국가들간의 노동의 이동을 장려하는 정책들은 향상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향상된 지역 이주 정책은 지역의 경제적 통합을 이루어 경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국가들에게 노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인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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