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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어린이’ 캠페인의 시작에 발맞춰 보건소를 방문한 국무총리

’튼튼한 어린이’ 캠페인의 시작에 발맞춰 보건소를 방문한 국무총리

2012/03/21
(UB Post ) 2012/03/21

국회가 제안했던 ‘튼튼한 어린’이 캠페인이 지난 3월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는 보건복지부 장관인 N. Khurelbaatar및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인 Yo. Otgonbayar와 함께 The Mother and Child 건강연구센터를 방문하여, 28명의 학생이 의사에게 검진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튼튼한 어린이’ 캠페인 기간 동안, 18세 이하의 유아 및 청소년들은 눈, 치아 및 일반적인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캠페인의 두 번째 단계는 병에 걸린 것으로 판정된 아이들을 돕는 것입니다. The Mother and Child 건강연구센터는 오전 10시에 검진을 시작했습니다. 센터의 한 치과의사는 “우리는 반나절 동안에 80명의 어린이를 검진했습니다. 검진결과, 초등학생들은 평균 3~4개 정도의 충치를 갖고 있으며, 중학생들은 이보다 좀 덜한 편입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S. Batbold 국무총리는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우리는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게 될 것이며, 정부는 이러한 정보에 근거하여 더 발전적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다. 의사와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검진하면서 그들의 치료업무를 계속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몽골에서 인정받는 의사인 D. Malchinkhuu는 “몽골은 1990년대 이후로 어린이 건강을 위한 정책을 내놓은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 성인들은 ‘건강한 몽골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 차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180MNT 상당의 자금을 이번 캠페인에 투자하였습니다. Yo. Otgonbayar는 “우리는 이 캠페인을 두 단계로 구성할 것입니다. 첫 캠페인은 5월까지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두 끝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인데, 이는 6월에 시작할 것입니다. 전문의와 의료진은 이에 충실히 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백만 명 가량의 어린이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의사와 전문가들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몽골 인구의 36.1%가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한 몽골인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박상철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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