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내 순록 개체 감소
(The UBpost, 2011년 7월 5일)
몽골에는 전 세계 멸종위기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순록은 Eg, Uur 봉우리나 Bayan, Sharga, Shishiged 산 등에 배회하며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록은 Khuvsgul의 유목민들에게 이동수단 등의 용도로 사육되기도 하지만 몽골 내 개체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순록은 1953년 수렵이 금지됐고 1997년 the Red Book에 극도로 희귀한 종으로 등록됐지만, 1991년 약 1200마리였던 순록은 현재 1000마리가 채 되지 않는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체 감소는 불법적인 수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순록의 털은 매우 질이 좋고 따뜻하기 때문에 이로 만든 장화는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류이제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