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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학당 연합뉴스 보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몽골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몽골문화진흥원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재한몽골학교에서 2001년부터 13년째 운영하는 몽골어학당이 그곳이다.

9일 저녁 31기 강좌를 시작한 이 학당에서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몽골인 학생들 가운데 언어교육을 전공한 이들이 강의한다.

몽골어 알파벳인 '차강 톨고이'(Tsagaan tolgoi)부터 시작하는 초급반, 초급반을 이수한 이들이 다니는 중급반, 고급 문법과 회화를 가르치는 고급반 등 3단계 코스이고 각각 3개월 과정이다.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된다. 수강생은 선교 또는 몽골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과 일반인 및 학생들이다. 지난 기수에는 한국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일본인 부부도 수강했다.

몽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10일 "수강하는 이들은 대부분 몽골을 한 번 이상 다녀온 분들로 몽골문화를 좀 더 깊이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매회 수강생은 10여명 정도이고 지금까지 약 500명이 강의를 들었다. 수료생 중 일부가 몽골어학당 카페(cafe.daum.net/Mongol/)를 만들어 몽골어 또는 여행 등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몽골문화진흥원은 몽골정부가 승인한 세계 유일의 재외학교인 재한몽골학교와 함께 '한국 속의 몽골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모두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산하에 있다.

나섬공동체는 몽골인들 외에도 이란과 인도,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몽골문화진흥원은 수료생과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몽골문화기행단을 꾸리는 등 두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몽골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몽골어학당 31기 강좌가 9일 개강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4/10/0200000000AKR20130410082500372.HTML?from=search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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