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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몽골학교 정식 개교(2005-03-05 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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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1 12:57 조회4,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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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몽골학교 정식 개교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유해근목사 시무)가 운영하는 재한몽골학교가 각종학교로 최종 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 2일 정식 개교했다. 재한몽골학교는 지난 1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외국인 학교에 부여되는 각종학교로 승인받은 후 지난 22일 정식으로 인가를 받았다. 
 8학년 과정으로 몽골 정부가 정한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되는 재한몽골학교를 이수하면 몽골학제에 따라 10년 과정의 부산에 소재 지구촌고등학교에서 2년 과정을 더 이수한 후 몽골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력에 따라 자국의 대학교를 진학할 수 있다. 또 몽골에 있는 몽골국제대학교(MIU)와 연결, 진학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이날 개교한 재한몽골학교에는 50명 정원에 33명이 정식으로 입학했다. 이를 위해 몽골 현지인 교사 3명이 1년 예정으로 입국했으며, 국내 유학중인 몽골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개교를 앞두고 선교회는 지난달 학교 운영위원장 유해근목사가 몽골을 방문하고 학교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를 몽골 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 몽골 교육부장관과 울란바타르 시장 등과 협의했다. 유 목사는 "각종학교로 인가된 재한몽골학교는 정부의 지원없이 자체 모금으로 운영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주노동자들의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한몽골학교의 개교는 1990년대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국내거주 이주노동자들의 자녀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이와 유사한 교육 기관이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재한몽골학교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선교를 담당해 온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가 1999년 서울 강변역 인근에 위치한 건물 지하에서 임시 칸막이로 교실을 꾸미고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자녀 8명을 모집, 나이와 학력차이에 따라 수업을 시작하면서 출발했으며 2003년 12월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를 건립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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