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배노? 계절의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5월 입니다.
몽골팀은 5월 부터 새로 신축한 재한몽골학교 도서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몽골의 전통물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니 몽골인들의 마음이 고향에 있는 듯 편안한 해 보입니다.
그 동안 예배를 인도해 주던 오강나 전도사님이 출산일이 가까워 당분간 팀 리더가 예배를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5월 10일에는 나섬공동체 주관 체육행사 농구대회에서 몽골여성팀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5월 31일에는 남양주 몽골문화촌으로 야외예배를 가려고 합니다.
요즈음 20여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 중에 '아마르 태윅 탄더겨~ 인 델힝 으그치 차다구이~(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서로를 축복하며 찬양을 부를 때 하늘의 은혜와 평강이 몽골의 영혼들 마음에 가득 넘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배시간을 통해 타국에 살며 힘들고 어려운 마음들이 녹아지고 하나님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이광옥 목사님과 이기환 목사님이 새로 몽골팀에 들어와 함께 말씀으로 영혼들을 먹여 주시고
박지원 집사님이 피아노 반주로 예배 찬양을 위해 섬겨 주고 계십니다. 오랫 동안 팀장으로 몽골팀을 섬겨주시는
유정수 집사님은 다소 지쳐있는 듯 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새로운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 주셔서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박현옥 권사는 요즈음 몽골팀과 함께 몽골문화원 실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몽골선교의 지경이 넓혀 지길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몽골에 보르마 목사님 교회로
단기봉사팀이 다녀오려고 합니다.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과 인솔자등 13명이 봉사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낡은 울타리와 도배공사를 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가는 길 안전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나 봉사지에 있는 모두에게
은혜가 넘치는 시간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몽골예배팀 박현옥 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