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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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신학생들


중국 조선족
김이화

저는 2001년에 호주이민 수용소에 갇혀 좌절하고 있을 때 중국동포교회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저에게 주님을 전하고 삶의 빛을 주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수용소에 있는 자매님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믿음이 커 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 나섬 공동체 유해근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그 공동체를 통해 신학 공부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고향인 도문은 두만강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북한과 조선족을 향해 선교할 수 있는 좋은 지점이라 생각합니다. 신학 공부를 하고 나섬공동체에서 섬김과 복음 전도의 훈련을 받아 복음 증거자로 살고 싶습니다.


이란
호잣트 레사탈랍


나섬 공동체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준다는 소식을 친구들을 통해 듣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외국인근로자선교회에 참석하게 된 것은 신앙적인 동기보다 교회의 성도님들께서 보여주신 사랑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글을 이란어로 번역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외국인근로자선교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나섬공동체에서 매년 설날에 신앙사경회를 실시하는데 사경회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싶어서 기도하고 성경책을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선지자로만 알았던 예수님을 매일 읽는 성경을 통해 살아계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종교난민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난민으로 인정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아내와 예쁜 아이들을 둔 가정도 이루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서 예수님을 모르는 이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자로 이란에서 헌신하고 싶습니다.


몽골
보르마 쵸이질자브


1996년에 한국에 돈을 벌기 위해 온 저는 힘든 미싱 일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임금을 주지 않는 사장으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 고통을 외국인근로자선교회(나섬공동체)에 말하게 되어 돈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예배 중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 인생 40년 동안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몽골에 돌아가 신학교에 다니면서 전도사 사역을 2년하고 외국인근로자선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에 다시 와서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졸업까지 했습니다. 우상으로 이혼으로 청소년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몽골에서 청소년과 이혼녀와 미혼모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그들을 위해 헌신하기 원합니다. 


인도
판가즈 카필라

인도에서의 생활은 기쁨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보다 못한 부모님들은 저를 제 3국으로 보내셨고, 저는 친구들이 많은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매일 술 마시며 싸우며 버는 돈의 두 배를 유흥비로 탕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나섬공동체에서 주최한 체육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나오면서 저에게 어려운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목사님께서 얘기하는 예수님께 기도해 보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태어나서 처음 누군가에게 간절하게 기도를 해 보았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저를 위로해 주셨고, 말씀을 읽고 쓰면서 예수님이 정말계시구나 마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인도사람들은 모든 하나님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진짜 하나님을 제대로 전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받아서 인도로 돌아가 선교를 하고 싶습니다. 


몽골
촐롱 바타르

1999년 06월 08일에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한국에 왔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의 소개로 몽골 사람들이 모인 나섬공동체를 찾아 왔습니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한국 사람들(권성희 목사님과 집사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그들의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자기 나라 말로 찬양을 부르고,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기뻐졌습니다. 그 날부터 수요일과 주일 마다 교회에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나섬교회로 갈 때마다 내 안에 있던 무거운 짐이 점차 없어져 버렸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신학수업을 마치게 되면 몽골로 돌아가 도시지역이 아닌 시골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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