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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톡122 내가 그리는 미션 하이웨이의 꿈

내가 그리는 미션 하이웨이의 꿈

몽골과 중국과 북한을 한 그룹으로 묶는다. 여기서 평화캠프 프로젝트를 이루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재한몽골학교의 사역은 더욱 활성화되어야하고 학교를 세계적인 학교로 키워내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몽골에 탈북자와 함께 하는 평화캠프를 세우고, 중국에는 현지화된 선교단체와 연계하여 선교한다. 가급적이면 실크로드를 중점적으로 선교하고 싶다. 오래전부터 역 실크로드 선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실크로드는 나섬의 사역을 설명하는 큰 화두였다. 중국의 우루무치를 시작으로 투르판과 천산을 넘어 중앙아시아로 진출한다. 마지막 종착점은 이란을 거쳐 터키의 이스탄불이다.

두 번째는 터키와 그리스와 이란을 엮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호잣트와 함께 하는 무슬림 난민선교사역이 이루어진다. 가장 설레이는 사역이다. 역파송의 의미를 절감하는 현장이다. 호잣트는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사람이다. 그는 요셉이며 고레스같은 존재다. 난민들의 절대다수가 무슬림이라는 것도 너무 신비롭다. 내년에 나는 이란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란을 새로운 선교지로 삼아야겠다. 그 사역을 위하여 호잣트를 중심으로 터키의 세미와 아직은 부족함을 느끼지만 자파드 전도사를 제대로 키워내야 한다. 그리스는 새로운 선교의 거점이 될 것이다. 그곳에 뉴라이프 시니어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적 베이스캠프를 만들려한다. 아테네는 그 중심이다. 난민사역은 그리스의 아테네와 터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그 난민들 중 지도자들을 키워 다시 이란과 아프카니스탄으로 역파송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 터키와 그리스와 이란은 무슬림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현장이다. 호잣트와 함께 하는 난민사역의 미래는 환상적이다.

세 번째는 필리핀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선교훈련 캠프의 활성화다. 그곳에선 김영옥 선교사가 중심이다. 행복학교는 곧 개교를 한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제대로만 세워진다면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역이다. 아울러 뉴라이프 선교사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필리핀은 훈련장으로서 충분한의미를 지닌다. 한국에서의 거리와 기후와 여러 가지 조건이 선교훈련장으로서는 그만이다.

네 번째는 인도와 네팔을 묶어 선교하는 것이다. 인도와 네팔은 미래선교의 큰 숙제다. 지난  2000년 동안 선교적 열매가 제대로 맺혀지지 않았던 불모지다. 투자대비 열매가 너무도 적었던 지역이다. 인도는 판가즈가 맡는다. 판가즈는 큰일을 할 사람이다. 제대로 컸다. 공부도 인격도 그 정도면 희망적이다. 그에게서 미래가 보인다. 나섬의 기쁨이 될 것 같다. 인도 북부와 네팔을 하나의 축으로 묶으면 된다.

다섯 번째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중점적으로 세워보는 거다. 여기는 웬티 투하가 있다. 일명 메콩강 프로젝트라고 부르련다. 투하와 함께 하는 메콩강 프로젝트다. 학교를 세우고 젊은이들을 키우는 사역이면 좋겠다.




그 모든 사역지에 뉴라이프 선교사들과 나섬의 평신도 선교사들이 간다. 한 겨울에는 필리핀 행복학교에서 한글과 컴퓨터를 가르치고, 봄날이오면 터키와 그리스에서 호잣트와 함께 무슬림들과 난민들을 섬기며, 무더운 여름날은 몽골의 초원에서 탈북자와 함께 평화캠프에 참여한다. 낙엽이 지는 가을날에는 인도와 베트남에서 히말라야와 하롱베이를 누비며 선교사의 삶을 살아간다. 일년 내내 미션 하이웨이는 멈추지 않고 달린다. 전세계에서 역파송과 평신도 은퇴자 유목민 선교사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그림이다. 허망한 꿈인가? 말로만 그리는 비전인가? 아니다. 이건 현실이다. 이미 이 미션하이웨이는 시작되었다.      

늙음은 새로운 기회다. 늙음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다.

늙음은 아브라함이 되는 거고, 모세와 갈렙이 되는 것이다. 성서 속에서 쓰임 받은 자들은 모두 늙었다. 그때부터 가나안을 찾아간 사람들이다. 미션 하이웨이는 가나안을 찾아가는 자들의 여정이다. 전세계로 흩어지는 뉴라이프와 나섬의 미래는 어떨 것인가? 생각만 해도 감격적이다. 우리가 꿈꾸는 것이 현실이 될 날은 올 것이다. 그날은 곧 밝아온다.

나그네가 순례자가 되어 떠난 역파송 선교사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미션 하이웨이의 날을 기다리는 나는 흥분과 설레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이렇게 미쳐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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