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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자락에서.. [권성희목사]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새천년 시작의 기억이 그리 멀지 않은데, 벌써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다 되어 어느덧 올해도 마지막 달력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의 많은 변화와 전진이 우리에게 있었고 그곳에는 어김없이 주님의 섭리와 계획이 인도하셨으며 보호와 동행하심이 늘 함께 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리며 또한 보이게 보이지 않게 후원하시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저희가 굳건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음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모든 가치와 사상, 문명과 문화가 초고속으로 변하는 세상속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한 장소에서 뿌리내려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다는 것은 더욱 어렵고 힘든 일인데 주께서는 정말로 다양한 은혜와 방법으로 자의든 타의든 저희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주의 일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때로는 기쁨과 감사로 아주 가끔은 의무감과 원망 섞인 책임감으로 감당했지만 결과적으로 주님께 작은 영광이 되고 작은 선교의 역사를 한줄 한줄 써 나가도록 허락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 이외에는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변함없이 이방 나그네들의 영생의 입문과정인 세례의 행렬이 이어졌고 특히 이슬람여성의 공개적인 세례도 행하여졌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별일이 아니겠으나 참 생명인 영생과 참 진리인 복음의 가치를 알고 따르며 실천하는 우리들에게는 큰 기적의 사건이요, 영혼의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셈인데 이는 여러분들께서 뿌려주신 눈물의 씨앗이 열매를 맺어 추수를 한 것이니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이해도 다 가고 있습니다.
한해의 끋자락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순간 순간 때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는 주님을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올 한해도 주 안에서 승리의 행진을 하시고 저희들의 작은 몸짓과 소리에 많이 귀 기울여 주시고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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