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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

11월의 나섬 이야기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있었다면 덜 춥게 느껴졌을 텐데 갑작스레 추위가 닥치니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삶은 이렇듯 뜻하지 않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위기가 기회가 됩니다. 준비된 자는 운명의 장난도 두렵지 않습니다. 코로나도, 겨울도, 아니 그 어떤 고난도 우리의 갈 길을 막아설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지난 1010일 주일 오후에 한국과 전세계를 연결하여 이란 사람들과 함께 드린 예배는 정말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이스탄불을 비롯한 터키의 세 군데 공동체와 이란 현지의 세 곳, 영국과 오스트리아, 독일과 노르웨이 등지에서 난민으로 살아가는 이란인들을 잇는 놀라운 초연결의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1212일 주일 오후에도 전세계 이란인들과 함께 열린 예배를 드리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큰 의미와 감동을 경험하시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몽골의 보르마 목사님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몽골의 코로나 상황은 매우 위중하여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몽골학교 교사 한 사람도 최근 코로나로 아버지를 잃는 큰 슬픔을 당하였습니다. 매우 열악한 의료 상황 속에서 고통 받는 몽골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고싶은 후원자님!

코로나로 만나지 못하고 단절된 삶을 산지 2년여를 지내오면서 참으로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절감합니다. 우리 학교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학교에 올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공부 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또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달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너무도 빠르게 세월이 흐릅니다. 시간을 아끼라는 성서의 말씀처럼 남은 시간이라도 잘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도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야겠습니다.

나섬의 몽골학교와 역파송 선교사 그리고 우리 공동체의 나그네 된 친구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위로와 은총이 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하오며 평안하시길 빕니다.

 

광나루 몽골학교와 나섬에서 유해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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