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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대중교통업체들, 승차요금인상 요구


(경제 뉴스) 대중교통업체들, 승차요금인상 요구
- TheUBPost, 2005년 12월 22일자,  by B.Bulgamaa

최근의 휘발유값 인상과 함께, 대중교통업체들은 자신들의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을 다시 한번 요청하고 있다. 휘발유값은 12월 15일부터 리터당 30~40tg정도 인상되었으며, 10여년전 정부에 의해 동결된 승차권 요금으로 인해, 대중교통업체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회복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업체들은 정부로부터 버스 요금을 인상하거나 아니면 자신들이 손해 본 수익의 100%를 보상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업체의 대표자들은, ‘92년 휘발유 요금이 리터당 270tg였을 때 정해진 200tg의 현재 승차요금으로는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해줄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후 ‘92년 이래로 휘발유값은 급속도로 상승했으며, 사회보험료 할증금에 따른 1억4천만tg를 넘어선 부채로 인해 오늘날 많은 회사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정부는 과거 매달 3백5십만tg를 교통업체들에게 보상해주었으나, 업체 임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액수는 불충분하며 총 손실의 15%정도에 불과하다고 했다. 업체들은 과거에 자신들이 피해 입은 8~9백만tg의 손실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고까지 이야기 한다.

올해 정부는 10억tg를 보상금으로 지급할 것을 동의했으나, 많은 이들은 이것이 잠시 현 상황을 모면하는 정도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Capital City 대중교통 법규위원회의 부의장 G. Baldansharav씨는 현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내년 1월경에는 버스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정부가 승차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그들은 각 교통업체들에게 더 높은 보상액을 지급해야만할 것이다.

마지막 오른 휘발유값의 영향으로 버스업체들 중 3곳이 자신들의 업무를 일주일 중 4일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다시 일정대로 운영은 하고 있으나, 정부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현재 많은 교통업체들은 휘발유를 차입하여 이용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은 한양대 이승현님이 수고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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