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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권투 선수들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러 간다.


몽골 권투 선수들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러 간다.
(The UBpost 2008년 3월 27일)

우리가 일전에 몽골 권투 팀이 마지막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Kazakhstan의 수도 Astana에서 열리는 권투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토너먼트 끝에 48kg급 PSerdamba, 57kg급의 Z.Enkhzorig, 그리고 64kg급의  U.Monkh-Erdene, 이렇게 3명의 몽골 권투 선수들이 8월 8일에 시작하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그래서 모두 4명의 몽골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Chichao에서 열렸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E.Badar-Uugan가 이미 출전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너에 따르면 Badar-Uugan 그의 예상 상대들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팀 동료 뿐만이 아니라 외국 선수들과도 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권투 전문가들과 팬들은 많은 선수들이 출전권을 획득 해, 이번 여름에 금메달을 겨룬다는 소식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예전 올림픽에서, 몽골은 단 한명의 권투 선수만을 출전 시켰었습니다. U.Monkh- Erdene 만이 유일하게 2004 Athens 올림픽에 참가 했었습니다. 트레이너들은 올림픽 출전 경기에서 거둔 좋은 성적에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B.Tuvshinbat 과 Kh.Mandakhbayar 이 4강까지 진출 했었지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동메달로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이룬 성과에 행복해 보였습니다.
48Kg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P.Serdamba는 Iran선수와 Kyrgyzstan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반면에, Z.Enkhzorig은 4강에서 만난 북한 선수를 상대로 가장 힘겨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U.Monkh-Erdene은 위의 2선수에 비해서 1경기를 더 이겨야 했습니다. 그의 체급에서는 오로지 금메달 만이 올림픽에 나갈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는 Kyrgyzstan의 Akmatali Mamadinov선수를 결승전에서 이겼습니다. Monkh- Erdene은 그 경기를 깔끔하게 압도 하였으며, 22:8로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경험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Serdamba 와 Enkhzorig의 경우에는 결승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금메달은 자동으로 상대편에게 주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의로 일어난 일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결승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트레이너들이 가장 강한 상대에게 선수들의 전력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것이 몽골 선수들에게는 최선의 목표입니다. 트레이너들에 따르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했다고 하였습니다. 몽골 선수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2개의 은메달과 동메달, 그리고 1개의 금메달을 얻어 낸 것입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최승규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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