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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몽골인 최대 향연 ‘나담축제’ 7월 10일 열려


국내 거주 몽골인 최대 향연 ‘나담축제’ 7월 10일 열려

2011.07.03 17:42       

재한 몽골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열린 ‘몽골 나담축제’의 11회째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장동 광장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몽골에서 매년 7월 11∼13일 열리는 국가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축제를 한국에서 재현하는 형태다. ‘나담’은 몽골어로 게임, 축제, 경기라는 뜻이다. 몽골에서는 말타기 활쏘기 씨름의 세 가지 경기로 진행되지만 한국에서는 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국내 몽골인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오전에는 농구와 활쏘기 대회 예선전이 진행되며 오후 1시 개막식 이후부터 몽골 전통씨름 ‘부흐’, 활쏘기, 우리의 공기놀이와 비슷한 ‘샤가이’, 탁구, 팔씨름 등 8종목의 본선 경기가 펼쳐진다. 몽골 전통 춤과 음악, 재한 몽골학교 학생들의 발표, 서울지방경찰청 악대와 호루라기극단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몽골 전통 먹거리 마당도 마련된다.

2001년부터 사단법인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해 오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진흥원’은 서울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지원 아래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몽골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다(02-446-4199·mongolcenter.org).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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